[CEO] 박종석, ‘깜짝 실적’ 부활 예고

Last Week CEO Hot / 박종석 LG이노텍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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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석 LG이노텍 사장이 4분기에도 깜짝 실적을 올리며 화려하게 부활할 수 있을까.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최근 LG이노텍이 4분기 매출 7조3269억원, 영업이익 3126억원의 깜짝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조5475억원, 1540억원 늘어난 수치로 사상 최대다.

LG이노텍의 장밋빛 전망 뒤에는 애플의 아이폰X(텐)이 있다. 아이폰X의 뒷면에는 3D센싱 듀얼 카메라 모듈이 탑재됐는데 당초 업계에서는 이 모듈의 수급이 늦어져 아이폰X 생산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했다. 하지만 LG이노텍이 성공적으로 부품을 공급하면서 아이폰X은 큰 이슈 없이 순항을 이어갔다.


박종석 LG이노텍 사장. /사진제공=LG그룹
박종석 LG이노텍 사장. /사진제공=LG그룹

LG이노텍은 지난 3년간 고난의 시기를 보냈다. 2014년 매출 6조4661억원, 영업이익 3140억원을 기록했으나 이듬해 영업이익이 30% 급감했다. 이에 구본무 회장은 LG전자 재임시절 G시리즈 탄생을 이끌어 MC사업본부를 흑자로 돌려놓은 박 사장을 구원투수로 등판시켰다.

하지만 박 사장 취임 이듬해인 2016년 G5 흥행에 실패하면서 실적은 또다시 급감했다. LG이노텍의 영업이익은 1048억원으로 전년 대비 반토막이 났다.

박 사장은 실패를 딛고 올해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공격적인 기술개발로 듀얼카메라 모듈시장을 석권해갔다. 특히 아이폰X에 탑재된 3D듀얼 센싱 모듈은 LG이노텍 기술의 집합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그의 결단으로 광학솔루션 사업부는 올해 LG이노텍 전체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할 공산이 크다. 그가 내년에 목표로 삼는 분야는 전장부품 개발이다. 손대면 흑자전환하는 그의 성공 행보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궁금하다.

☞ 본 기사는 <머니S> 제519호(2017년 12월20~26일)에 실린 기사입니다.
 

박흥순
박흥순 soonn@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1팀 IT담당 박흥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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