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 대출로 갈아타세요" 은행 사칭한 '대출사기' 문자 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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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문자 캡처/사진=이남의 기자
휴대폰 문자 캡처/사진=이남의 기자
은행을 사칭한 '대출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연말에 급전이 필요한 고객을 노려 돈을 빼돌리는 사기행위다. 19일 은행권에 따르면 연말연시 서민을 대상으로 은행권을 사칭하는 대출사기 문자 범죄가 크게 증가했다.

사기범들은 시중은행을 사칭하고 정부지원자금, 국민행복기금 등 용어를 사용해 낮은 금리로 마이너스통장, 신용대출을 해준다는 명목으로 주민번호, 계좌번호로 보증료, 공탁금을 요구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대포통장이나 체크카드 요청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정부 사칭형’ 보이스피싱은 줄어든 반면 ‘대출 빙자형’의 금융사기 비중이 전체 42.7%에서 71.3%로 증가했다.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이를 악용한 금융사기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풀이된다.

이처럼 대출권유 문자와 전화를 받을 경우 응답하지 말고 반드시 해당 기관의 공식 대표 전화번호로 전화해 제도권 금융회사 및 직원(혹은 대출모집인)의 재직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햇살론 등 서민정책자금 대출신청은 금융회사를 직접 방문해서 신청해야 하는 만큼 방문을 거절할 경우 사기대출 사례임을 의심해봐야 한다. 

은행 관계자는 "최근 시중은행을 빙자한 사기대출 문자가 급속도로 퍼져 고객들에게 안내문자를 보내고 있다"며 "은행은 어떠한 경우에도 대출신청을 목적으로 자금이체를 요구하지 않는다. 100% 사기범의 범죄수법이니 절대 대응하면 안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금감원 관계자는 "문자나 전화대출 권유는 100% 대출사기 범죄라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며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나 애플리케이션, 홈페이지 주소 등은 설치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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