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머니] '내일배움카드'로 구직훈련 받아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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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 중이거나 연매출 1억5000만원 미만인 개인사업자라면 ‘내일배움카드’에 관심을 가져보자. 내일배움카드는 구직자와 근로자가 자율적으로 훈련과정과 훈련기관을 선택해 교육받을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가 직업능력 개발훈련비를 지원하는 카드다. ‘직업능력개발계좌’로도 불리는 내일배움카드는 고용노동부에 신청해 발급받을 수 있다.

◆정부 지원금 받으며 훈련받기… 연간 최대 300만원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기 위해선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내일배움카드제도의 직업훈련 강좌를 수강해야 한다. 강좌를 수강하면 정부가 내일배움카드를 통해 보조금(훈련장려금)을 지급하는 식이다.

/자료=고용노동부
/자료=고용노동부

내일배움카드가 지원하는 1인당 훈련비 한도는 200만원이다. 강좌 훈련비의 20~95%를 지원해주며 지원한도를 초과하는 금액은 자비로 부담해야 한다. 유효기간은 카드 발급일(계좌 개설일)로부터 1년이다. 다만 취업성공패키지 1유형에 참여하면 연간 300만원까지 훈련비 전액 또는 9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절차는 간단하다. 우선 고용노동부의 ‘직업능력지식포털’(HRD-Net)에 가입한 후 고용센터에 ‘훈련생’ 신분으로 계좌와 함께 구직신청을 하면 된다. 이후 노동부가 제공하는 훈련상담을 받고 발급된 계좌로 수강하고 싶은 훈련과정을 신청하면 된다. 단 처음 결제는 자기부담금으로 해야 한다. 이때 결제한 훈련비용은 직종 및 훈련기관의 취업률에 따라 노동부를 거쳐 신청자에게 지급된다.

발급 대상은 ▲구직신청을 한 만 15세 이상의 실업자 ▲사업기간이 1년 이상이면서 연매출 1억5000만원 미만인 개인사업자 또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비진학 예정의 고교 3학년 재학생 ▲다음해 9월1일 이전에 졸업하는 대학생 ▲농·어업 이외의 다른 직업에 취업하려는 농·어업인 ▲1개월간 근로시간이 60시간 미만인 노동자 중 고용보험 미가입자 등이다.

◆신한·NH농협카드에서 발급 가능

내일배움카드는 정부의 훈련 보조금을 지원받는 용도 외에도 카드사의 각종 부가서비스가 담겨졌다. 내일배움카드를 발급하는 곳은 신한카드와 NH농협카드 2곳이다.

신한카드의 ‘내일배움카카오페이체크카드’.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의 ‘내일배움카카오페이체크카드’. /사진=신한카드

NH농협내일배움카드는 ▲농협운영주유소 등 농협판매장 이용 시 결제액의 5%를 포인트로 적립 ▲GS칼텍스, NH-오일 이용 시 리터당 휘발유 60원 할인 ▲영화·커피·서점업종 이용 시 20%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카드에선 ‘내일배움신용카드’와 ‘내일배움카카오페이체크카드’ 2종 중 선택해 발급받을 수 있다. 이중 지난해 9월 카카오페이와 손잡고 출시한 내일배움카카오페이체크카드는 전국 카카오페이 가맹점, GS25, 스타벅스 등에서 건당 1만원 이상 결제 시 10%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월 캐시백 한도는 전월실적 20만원 이상 시 6000원, 50만원 이상 시 8000원, 80만원 이상 시 1만원, 100만원 이상 시 1만5000원이다.
 

서대웅
서대웅 mdw1009@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금융팀 서대웅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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