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주 43%, "2018년 아르바이트생 고용 줄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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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주 10명 중 4명은 2018년에 아르바이트생 고용을 줄이거나, 아예 하지 않겠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알바천국
/사진=알바천국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12월 15일부터 12월 20일까지 전국 기업 회원 13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르면 고용주 22.5%가 내년도 알바생 고용을 “어느 정도(10~20%)줄이겠다”, 10.1%가 “대폭(50%)줄이겠다”, 7.2%가 “알바생 대신 가족경영을 고려하겠다”, 3.6%가 “혼자 가게를 꾸려 나가겠다”고 답했다. “현 상태 유지하겠다”, “기타” 답변은 각각 49.3%, 7.2%였다.

또한 지난 7월 발표된 2018년 최저임금 인상 결정이 내년도 아르바이트생 고용 계획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지난 7월 이후 “알바생 고용을 줄였다”, “알바생 고용 시간을 줄였다”고 답한 고용주가 각각 23.2%, 17.4%에 달했으며, “올해 말까지 알바생 고용을 줄일 예정이다”, “올해 말까지 알바생 고용 시간을 줄일 예정이다” 라고 답한 고용주도 15,9%, 8.7%나 됐다.

“알바생 고용 또는 고용시간을 줄이지 않았고, 앞으로도 줄이지 않겠다”고 답한 고용주는 34.8%에 그쳤다.

아르바이트생 대신 “무인기계를 사용 중”이거나, “사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고용주도 각각 10.9%, 30.4%를 차지했으며, “무인기계를 사용할 의향이 없다”고 답한 응답자 비율은 58.7%였다.

한편 고용주 10명 중 절반 이상은 2018년 운영하고 있는 사업장 상황에 대해 “더 안 좋아지거나, 올해와 비슷할 것”으로 전망했다.

운영하고 있는 사업장 상황에 대한 내년도 기대감을 묻자, 응답자의 37.7%가 “올해보다 더 안 좋아질 것이다”, 28.3%가 “올해와 비슷할 것이라” 답했다. “긍정적으로 나아갈 것이라 기대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34%에 불과했다.

그리고 최저임금 인상 발표 이후 정부에서는 일자리 안정자금 등 고용주들을 위한 지원대책을 내놓았지만, 이에 대한 고용주들의 만족감은 낮았다.

정부에서 지원하는 ‘일자리 안정자금’에 대한 인지 정도를 묻자, 응답자의 52.9%가 “들어본 적은 있지만, 잘 알지 못한다”, 21.7%가 “전혀 모르겠다”고 답했다. “잘 알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25.4%뿐 이었다.

일자리 안정자금을 포함한 정부 지원 대책 만족도에 대해서는 “대부분 불만족스럽다(36.9%)”, “대체로 만족한다(30.4%)”, “매우 불만족스럽다(28.3%)”, “매우 만족한다(4.3%)” 순으로 답했다.

 

강인귀
강인귀 deux1004@mt.co.kr

머니S 강인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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