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쇼핑몰 후광효과, 아파트값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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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역 롯데캐슬 조감도. 이 단지 내에는 백화점, 시네마, 마트, 스트리트몰 등의 편의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사진=롯데건설
동탄역 롯데캐슬 조감도. 이 단지 내에는 백화점, 시네마, 마트, 스트리트몰 등의 편의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사진=롯데건설
백화점, 복합쇼핑몰 등 대형 쇼핑시설 인근에 위치한 단지들이 후광효과를 톡톡히 누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대형 쇼핑몰 인근 아파트 시세는 높게 형성되며 신규 분양 단지에는 프리미엄이 붙고 청약 시장에서는 인기를 입증하듯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다.

이는 바쁜 현대인들이 가까운 곳에서 쉽고 편리하게, 쇼핑은 물론 다양한 문화생활까지 즐길 수 있는 대형 쇼핑시설 인근 주거단지에 대한 선호도가 높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게다가 대형 쇼핑시설이 들어서면 지역민의 생활 편의성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인구가 유입되면서 지역 인지도도 덩달아 상승한다. 따라서 지역의 가치가 높아지고 인근 단지 집값 상승도 가파르다.

실제로 쇼핑몰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아파트의 경우 적게는 수 천 만원에서 많게는 억 단위까지 매매가가 상승한다.

롯데아울렛 광명점과 이케아 광명점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광명역 파크자이’의 경우 2014년 10월 분양 당시 전용면적 84.96㎡의 분양가는 4억4590만원이었다. 하지만 지난달 기준 평균 매매가는 5억8000만원(KB국민은행 부동산 시세자료)으로 1억원 이상 시세가 올랐다.

스타필드 하남이 도보거리에 위치한 ‘하남유니온시티 에일린의뜰’의 시세도 약 1억5000만원 이상 올랐다. 이 단지는 2015년 5월 분양 당시 84.98㎡의 분양가가 3억8533만~4억3200만원선이었지만 현재는 5억8000만원 대에 거래된다.

곧 입주를 앞둔 새 아파트에도 프리미엄이 붙는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현대프리미엄 아울렛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2018년 9월 입주)의 경우 지난달 84.97㎡가 5억3927만원에 거래돼 분양가(2015년 7월 기준 4억180만~4억4160만원) 대비 9000만원 이상의 프리미엄이 형성됐다.

이처럼 대형 쇼핑몰 인근 단지들이 높은 매매가 상승을 보이며 지역 시세를 이끌자 많은 수요자들이 신규 분양 단지에도 관심을 보인다. 지난해 11월 청약에 나선 ‘송도 SK뷰 센트럴’은 아파트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23.8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송도신세계복합몰(2020년 예정)이 인접해 있고 이랜드몰(2020년 예정)과 롯데몰송도(2018년 예정)도 가깝다.
 

김창성
김창성 solrali@mt.co.kr

머니S 김창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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