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프라임학과 신입생, 최대 150만원 특별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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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프라임학과 신입생, 최대 150만원 특별장학금
호남대학교는 프라임(PRIME)사업 참여학과 신입생들에게 성적에 따라 1인당 최대 150만원까지 총 1억6000여만원의 특별장학금을 추가로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호남대는 지난달 29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프라임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돼 인센티브 1억6000여만원 전액을 프라임사업 참여학과인 미래자동차공학부·전기공학과·전자공학과·정보통신공학과 등 2018학년도 신입생들에게 지급키로 했다.

지난해 6월 호남대는 프라임사업 1차년도 연차평가 발표에서도 '우수' 등급을 획득해 인센티브 2억5000여만원을 받은 바 있다.

호남대는 이들 학과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에게 수능성적 백분위 점수를 기준으로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150만원까지 추가로 특별장학금을 지원한다. 참여 각 학과 누리집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정영기 호남대 프라임사업 본부장은 "특별장학금 지급으로 더욱더 우수한 신입생 확보가 가능해졌다"면서 "프라임 참여학과의 전공분야와 정부가 추진하는 13대 성장동력 분야가 일치하는 만큼 취업 전망도 굉장히 밝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부의 프라임사업은 사회변화와 산업수요에 대응하는 대학의 교육개혁을 통해 지역별 여건과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지역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국 21개 대학에서 수행 중이다.
 

광주=정태관
광주=정태관 ctk3312@mt.co.kr

머니S 호남지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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