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스토리 콘텐츠 개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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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사진=신세계그룹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사진=신세계그룹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2018년 신년사를 통해 ‘스토리가 있는 콘텐츠 개발’을 강조했다.
 
2일 정 부회장은 신년사 사내방송을 통해 “기존과 같은 성장방식은 앞으로 통하지 않는다”며 “‘세상에 없는 일류기업’이 돼야 하고 ‘스토리가 있는 콘텐츠’로 그것이 가능할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스토리가 있는 콘텐츠야말로 경쟁사와 근본적으로 차별화되고 고객들과의 공감을 통해 고객이 우리를 찾을 수 있게 만드는 강력한 무기”라며 “상품·점포·브랜드 등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든 콘텐츠를 다양한 스토리로 연결해 고객의 니즈에 맞춰 재편집해 낼 수 있는 역량을 새로운 핵심 경쟁력으로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부회장은 이를 위해 ▲‘고객 라이프 스타일’ 360도 관찰 및 이해 ▲모든 임직원이 ‘스토리가 있는 콘텐츠’ 개발자가 될 것 ▲고정관념을 넘어 일상의 다양한 경험으로부터 재미있는 스토리를 찾을 것 등의 세 가지 역량을 우선 개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 부회장은 “전방위적인 사업구조 혁신을 통한 ‘수익성 확보’와 불확실한 경영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고 기회가 왔을 때 과감한 투자를 할 수 있는 ‘재무 안정성 강화’, 각 사별 신규사업 안정화와 ‘새로운 미래 먹거리 발굴’을 통해 위기에 철저히 준비하자”고 말했다.

한편 정 부회장은 신년사에서 “주 35시간 근무제는 국내 대기업 중 최초로 시행하는 것으로 성공적인 사례로 잘 정착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홍승우
홍승우 hongkey86@mt.co.kr

머니S 증권팀 홍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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