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김종호 금호타이어 회장 “생존·변화·신뢰회복에 온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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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 금호타이어 회장.
김종호 금호타이어 회장.

김종호 금호타이어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생존과 적극적인 변화, 신뢰회복을 강조했다.

2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김 회장은 신년사에서 현재의 경영상황을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2014년 워크아웃을 졸업한 기쁨을 채 누리기도 전에, 회사는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일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올 한 해를 근본적인 체질 개선과 총체적 혁신을 통해 새롭게 거듭나는 한 해로 만들어야 한다며 세가지 키워드를 제시했다.

첫째는 생존이다. 그는 “우리의 당면과제는 ‘생존’이며 이를 위해 노사 구분 없이 일치단결해 위기를 극복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적극적인 변화를 주문했다. 김 회장은 “경영원칙 중 하나를 ‘시장중심’ 으로 삼았다”며 “각자의 담당 업무와 관련한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파악하고 개선해 끊임없이 변화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강조한 것은 ‘신뢰회복’이다. 김 회장은 “신뢰는 투명하고 진심으로 소통할 때 만들어 질 수 있다”며 “노사간 협력해 회사의 경쟁력을 개선할 때 비로소 고객과 사회의 진정한 신뢰를 회복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2차 세계대전 당시 윈스턴 처칠 수상의 말을 인용하며 “경영정상화의 길이 힘들겠지만 먼 훗날 2018년을 ‘금호타이어를 되살리는 한 해’였다고 기억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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