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제공

tvN '수요미식회'에 특급 게스트 유시민이 단독 출연한다.

3일 오후 10시50분에 방송되는 '수요미식회'에서는 진정한 미식가들이 '매운탕'을 주제로 '특급'썰전을 벌인다. 특히 유시민 작가의 단독 출연이 예고돼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다.

유시민은 "황교익과의 우정 때문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혀 훈훈한 우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초반의 훈훈함도 잠시 두 사람은 녹화 내내 매운탕을 두고 서로 다른 음식관을 펼치며 '썰전'을 방불케 했다는 후문.

새해 첫 방송을 맞아 새롭게 단장한 스튜디오도 눈길을 끈다. 미국식 다이닝의 분위기를 한껏 살려 산뜻한 느낌을 냈다. 출연진들은 "평수 넓혀서 이사온 것 같다. 화사하고 예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 시청자와 소통하고자 마련한 새 코너 '당신이 숟가락 들기전에! 이거 알고 먹어'도 새롭게 선보인다. 수요미식회 공식 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올라온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코너로, 유시민은 매운탕 속 생선에 대한 정보를 막힘 없이 쏟아내며 생선 사랑의 면모까지 가감없이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