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마크롱 정상회담 "전략적 전략동반자 관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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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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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중국을 방문 중인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갖고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미국을 추격하는 주요 2개국(G2)으로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는 중국과 유럽연합(EU)의 리더국으로 입지를 넓히고 있는 프랑스, 두 정상간의 이해가 맞아떨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시 주석은 이날 정상회담에서 중국의 산업진흥정책인 '중국제조 2025'와 프랑스가 제기한 '미래 공업계획'을 접목해 디지털 경제, 인공지능, 선진 제조업 분야에서 상호 보완을 통해 함께 발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과 2024년 파리 하계올림픽을 계기로 인문 교류를 추진하고 각 분야 장기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도 제의했다.

시 주석은 "중국과 프랑스는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이자 대국"이라면서 "양국이 국제협력을 강화하며 다자주의를 함께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엔과 주요 20개국(G20) 협력을 강화하며 신형 국제관계를 손잡고 구축해야 한다"면서 "모든 형식의 보호주의에 반대하며 글로벌 개방을 가속하고 대화를 통해 분쟁을 평화적으로 해결하며 기후변화, 테러, 사이버 안보 등 국제적 도전에 함께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에 대해 "우리는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 국제안보에 중요한 책임을 지고 있다"면서 "기후변화 대응, 글로벌 안전 등 중대한 문제에서 양호한 협력을 하고 있으며 프랑스는 일대일로의 틀에서의 양국 협력 증진을 중요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방문을 통해 양측이 고위급 등 각 분야 소통 강화, 우주 항공, 원자력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양국은 이날 원자력에너지, 우주 항공, 환경보호, 금융, 위생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에어버스, 다쏘, 오샹, 소덱소 등 50개 프랑스 기업의 책임자들도 이번 방중의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했다. 이 중 에어버스는 중국에 100억달러 규모, 여객기 100여대를 판매하는 계약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국 정부는 10억유로 이상의 투자펀드 창설도 합의할 예정이다.
 

차소현
차소현 joyful1015@mt.co.kr

머니S 온라인팀 차소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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