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지이, 아스콘업계 첫 코스닥 상장… "친환경 제품으로 시장선도"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에스지이, 아스콘업계 첫 코스닥 상장… "친환경 제품으로 시장선도"
“이번 코스닥 상장은 에스지이가 친환경 순환 상승(Up-Cycling) 기업으로 발돋움 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아스콘(아스팔트+콘크리트)업체 에스지이의 박창호 대표이사가 10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IPO 기자간담회에서 “ 2020년까지 친환경 순환 상승 기업으로의 지속 성장 모델을 만들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지난 2009년 설립된 에스지이는 도로유지보수, 공항, 항만시설 등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핵심자재를 생산하는 아스콘 사업을 주 사업으로 한다. 최대 수요처 서울과 경인지역 내 5개 생산설비를 중심으로 시장영향력을 확대하며 연구소를 설립해 원가절감 및 고부가가치 제품 시장 선점 등 친환경 제품 시장을 선도한다. 지난해 기준 서울·경인지역 내 26.7%의 점유율을 차지한 아스콘업계 1위 업체다.  

특히 현 정부의 친환경 정책의 기조에 따라 다양한 친환경 아스콘 제품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은 이 회사의 강점으로 꼽힌다.

이날 박 대표는 “순환아스콘, 중온아스콘, 재생첨가제 등의 제품을 통해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발맞춰 나가고 있다”며 “선진국에서 상용화된 에코아스콘을 2015년부터 건설기술연구원과 함께 협업해 개발에 성공해 지속 성장 가능한 사업모델의 기반을 구축했다”고 강조했다.

건설업 침체 우려에 대해서는 “건설경기와 달리 사회기반사업(SOC)은 변동이 크지 않다”면서 “인천공항, 서울시, LH, SH 등 대형 국책사업 또는 외곽순환도로 등 대규모 민자사업이 주요 수요처라 경기 변동에 민감하지 않고 성장성도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친환경 아스콘 제품 개발로 서울 및 수도권 남부지역 일부에 독점 공급권을 확보한데 이어 수도권 전 지역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이번 상장을 통해 순환·재생에 사업기반을 둔 친환경 ‘순환 상승(Up-Cycling)’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에스지이는 이번 코스닥 상장에서 유입되는 공모자금 중 63.7%를 생산증대를 위한 제조시설 확충에 사용할 계획이다. 나머지 36.3%는 연구개발 및 운영자금에 사용할 예정이다. 오는 11일부터 12일 양일간 수요예측이 진행되며 희망공모 밴드가는 6300~7200원, 공모금액은 197억~225억원이다.

에스지이의 공모 주식수는 313만3000주, 공모 후 상장 주식수는 1260만주다. 이 중 대주주가 우리사주에 무상출연한 1.6%를 포함, 공모 후 전체 주식의 62.6%인 788만4000주가 1개월에서 4년간 보호예수될 예정이다. 주관사는 대신증권, 상장예정일은 이달 26일이다. 

한편 에스지이의 2016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936억원, 115억원이며 4년간 연평균 각각 45.3%, 47.4% 성장했다. 
 

박효선
박효선 rahs1351@mt.co.kr

안녕하세요. 증권팀 박효선입니다. 많은 격려와 질책의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639.29상승 46.9518:03 05/20
  • 코스닥 : 879.88상승 16.0818:03 05/20
  • 원달러 : 1268.10하락 9.618:03 05/20
  • 두바이유 : 108.07상승 2.5518:03 05/20
  • 금 : 1842.10상승 0.918:03 05/20
  • [머니S포토] 첫 방한한 바이든 미국 대통령, 오산기지 도착
  • [머니S포토] 제2회 추경안 등 국회 문체위 출석한 박보균 장관
  • [머니S포토] 송영길 VS 오세훈, 오늘 첫 양자토론
  • [머니S포토] 한덕수 표결 앞두고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
  • [머니S포토] 첫 방한한 바이든 미국 대통령, 오산기지 도착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