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겨울방학 성장관리, "10시 이전 취침, 저녁보다는 아침을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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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방학을 맞이한 아이들은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생활을 하기 쉬운데, 특히 소한과 대한이 있어 일 년 중 가장 추운 시기인 1월은 바깥활동도 어려워 생활리듬을 잃어버릴 수 있다.

이와 관련해 한의사 윤종현 원장은 “겨울은 몸속의 에너지를 비축 해 놓는 시기이므로 겨울방학 동안 생활관리가 아이들의 키성장이나 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성장기 아이들의 생활패턴이 무너지지 않게 주의가 필요하다” 며 다음과 같이 조언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사진=이미지투데이

◆10시 이전 취침

우선, 수면이 중요하다. 너무 늦은 수면과 늦은 기상 패턴은 생체리듬을 크게 흔들리게 한다. 이런 수면이 되면 낮 동안 깨어 있어도 피곤하고, 집중력이 흐트러질 뿐만 아니라 성장에도 좋지 못하다. 될 수 있으면 10시 전에 잠이 드는 것이 키 성장에 좋은데, 그 시간에 잠들기 어려운 아이는 9시~10시에 족욕을 권장한다. 38~39도 정도의 물에 발목이 잠기게 담그고 15분정도 있으면 몸이 따뜻해지면서 근육긴장이 풀리고 수면호르몬(멜라토닌)의 분비가 증가한다. 그러면 졸음이 오고 잠에 들기 쉬워진다. 이때, 빠른 음악이나 밝은 조명, TV시청 등을 자제하고 잠자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

◆하루 40분 정도의 규칙적인 운동

운동도 중요하다. 운동할 때 성장호르몬 분비는 최대 8배까지 올라간다. 그렇지만 운동을 계속한다고 해서 성장호르몬이 계속 높게 분비되는 것은 아니므로, 성장을 위해서는 40분 정도의 운동이 좋다. 운동 강도가 강할수록 성장호르몬 분비양이 늘어나는데, 운동을 강하게 하면서도 40분 정도 하려면 적절한 강도 조절이 필요하다. 약간 힘들고 땀이 날 정도의 운동을 천천히 지속해야 하는데, 아이들이 40분을 지속하려면 재미가 필요하다. 워킹 머신에서 빨리 걷기나 달리기, 실내 자전거 타기도 좋지만 점핑매트(방방이), 배드민턴이나 농구, 스케이트, 수구 같은 것이 아이들이 시간가는 줄 모르고 하기 좋은 운동이다.

◆아침식사 양은 많게, 저녁식사 양은 줄여서

식사관리도 필요하다. 겨울은 추워서 체지방이 다른 계절보다 더 늘게 되는게 정상인데 너무 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음식 섭취양이 적은 아이는 괜찮지만 먹는 양이 많은 아이들은 겨울동안 아침 식사 양을 늘리고, 저녁 식사 양은 약간 줄이는 것이 좋다. 아침에 섭취한 영양분은 저장 되는 것보다 쓰여지는 비율이 높은 반면 저녁에 섭취하는 영양분은 저장되는 비율이 높은데, 우리 몸이 영양분을 저장할 때는 탄수화물도 지방으로 변형해서 저장하기 때문에 체지방율이 높아질 염려가 있다. 그래서 통통한 아이들은 저녁 식사 때 국수나 빵을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도움말=한의사 윤종현 원장)
 

강인귀
강인귀 deux1004@mt.co.kr  | twitter facebook

출판, 의료, 라이프 등 '잡'지의 잡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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