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생 60%, 노키즈존 확산 ‘찬성’…84%가 아이동반 고객에 불편 겪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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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 60%가 어린이 동반 고객의 출입을 제한하는 ‘노키즈 존’ 확산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사진=알바몬
/사진=알바몬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포털 알바몬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18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알바생 126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먼저 알바생들이 근무 중인 매장의 ‘노키즈존, 웰컴키즈존 적용 현황’을 조사했다. 그 결과 ‘별도의 제한·환영 없는 일반 매장(78.6%)’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어린이 동반 고객의 출입을 제한하는 ‘노키즈존 매장’은 12.0%의 응답률로 2위에 올랐고, 최근 늘어나고 있는 ‘웰컴키즈존 매장’은 9.4%의 응답률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어린이 동반 고객으로 인해 불편을 겪은 경험이 있는지 조사한 결과, 알바생의 84.3%가 ‘불편을 겪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그래서 일까 알바생 60.0%가 노키즈존 매장 확산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근무를 하며 어린이 동반 고객으로 인해 불편을 겪은 경험이 있는 알바생 그룹(64.3%)의 경우, 그렇지 않은 그룹(37.2%)보다 ‘노키즈존 매장 확산을 찬성한다’는 답변이 높았다. 다음으로 노키즈존 매장 확산에 ‘반대한다(17.8%)’, ‘잘 모르겠다(22.2%)’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

노키즈존 매장 확산에 찬성한다고 답한 알바생들은 그 이유로(*복수응답), ‘에티켓을 지키지 않는 어린이 동반 고객을 상대해봐서(60.4%)’, ‘아이 우는 소리 등을 불편해하는 손님이 많아서(40.2%)’, ‘아이들이 다칠 위험이 있어서(33.0%)’ 등을 꼽았다.

반대 입장을 밝힌 알바생들은 ‘임산부, 어린이 동반 고객에 대한 차별 행위이기 때문에(84.9%)’ 노키즈존을 반대한다고 답했다. 이어 ‘출입 제한은 너무 과한 것 같다(34.1%)’, ‘개념 없는 일부의 행동을 일반화한 처사다(31.4%)’ 등도 반대 의견으로 꼽혔다.

한편 설문에 참여한 알바생들이 꼽은 웰컴키즈존 확산 방안은 ▲어린이 동반 고객을 대상으로 한 에티켓 교육 실시(60.5%), ▲키즈룸, 수유실 등 매장 내 어린이 공간 마련 권유(45.9%), ▲어린이 동반 고객 인식 개선 프로젝트 진행(TV CF 등)(36.3%)’ 등이었다.
 

강인귀
강인귀 deux1004@mt.co.kr  | twitter facebook

출판, 의료, 라이프 등 '잡'지의 잡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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