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전설' 라이언 긱스, 조국 웨일스 대표팀 지휘봉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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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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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 라이언 긱스(45)가 웨일스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잡는다.

영국 BBC는 "웨일스축구협회가 긱스와 계약을 맺었다. 15일(한국시간) 공식 발표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긱스는 1990년 맨유 입단 후 25년간 맨유 유니폼을 입고 EPL 우승 13회, FA컵 우승 4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 등을 기록했다.

2014년 은퇴 후 맨유 플레잉 코치가 됐다. 2013~2014시즌 도중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경질된 후 임시 사령탑을 맡기도 했다. 당시 긱스는 2승1무1패를 거뒀다. 이후 루이스 판 할 전 감독 체제에서 수석코치를 하다가 2016년 주제 무리뉴 감독이 부임하자 팀을 떠났다.

긱스는 웨일스 대표로 64경기를 뛰었지만 웨일스의 전력이 워낙 약해 월드컵이나 유럽선수권 등 주요 국제대회 본선에는 한번도 나서지 못했다.

웨일스는 2018 러시아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 후 새사령탑 물색에 들어갔고 긱스를 낙점, 유로 2020에 대비한다.

'맨유 전설'로 불리는 긱스는 1987년 맨유 유스팀에 입단한 후 2014년까지 30년 가까이 맨유에서 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 13회, FA컵 4회, 리그컵 2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1회 등 수많은 우승을 이끌었다.
 

차소현
차소현 joyful1015@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온라인팀 차소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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