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줌뉴스] 모두가 '스마일'하게 택배받는 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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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은 바쁘다. 주변을 돌아볼 틈이 없다. 하지만 우리가 무심코 스쳐 지나가는 순간에도 한번쯤 우리를 돌아보게 하는(zoom) 무언가가 있다. ‘한줌뉴스’는 우리 주변에서 지나치기 쉬운 소소한 풍경을 담아(zoom) 독자에게 전달한다. <편집자주>
GS25연신내점 앞에 설치된 무인택배함 스마일박스./사진=김정훈 기자
GS25연신내점 앞에 설치된 무인택배함 스마일박스./사진=김정훈 기자

택배산업에도 '무인화' 바람이 분다. 최근 전국 편의점에서 노란색 모양의 사각박스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이는 GS리테일이 2016년 이베이코리아와 협업해 만든 무인택배함 '스마일박스'다.

국내 주요 오픈마켓에서 상품 구매 시 GS25에 설치된 스마일박스에서 택배를 수령할 수 있다. 주문은 물론 교환이나 반품도 이곳에서 가능하다. 1인가구, 맞벌이, 다세대주택 거주자 등 집에서 직접 택배를 받기 곤란했던 고객을 타깃으로 해 1인가구가 밀집된 지역 편의점 위주로 설치가 늘어나는 추세다. 현재 전국에 400여개가 넘는 스마일박스가 택배를 무인배송 중이다.

무인결제기, 무인편의점 등의 등장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절감차원이라면 무인택배함은 범죄예방 목적이 더 크다. 택배기사로 위장한 범죄자가 혼자사는 여성집에 침범하거나 집 앞에 둔 택배 분실 등의 문제가 커졌다.

무인택배함은 이런 문제를 해결할 최적의 대안이지만 여전히 갈길이 멀다. 스마일박스는 전국 일부 편의점에 국한돼 설치됐으며 제한된 저장 공간 탓에 일부 고객은 이용이 어렵다. 민간업체가 아닌 정부가 나서 무인택배함설치에 적극 나서야 한다. 전국 곳곳에서 더 많은 노란박스를 볼 수 있길 희망한다.
 

김정훈
김정훈 kjhnpce1@mt.co.kr  | twitter facebook

보고, 듣고, 묻고 기사로 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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