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 못 갚아 채무조정' 워크아웃 신청자 1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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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조정 실적/자료=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 실적/자료=신용회복위원회

지난해 10만명이 넘는 채무자가 신용회복위원회를 통해 채무조정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 채무조정 신청자 수가 10만명을 넘긴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10만1714명 이후 8년 만이다.
 
19일 신용회복위는 지난해 채무감면, 상환기간 연장 등 채무조정 신청자가 10만3277명으로 전년(9만6319명) 대비 7.2% 늘었다고 밝혔다. 개인워크아웃은 8만3998명, 프리워크아웃은 1만9279명이 지원했다. 이 가운데 총 8만9087명의 채무조정이 확정됐다.

신복위에서 실시하는 개인워크아웃과 프리워크아웃은 법원의 개인회생, 개인파산과 같은 채무조정제도다. 개인워크아웃은 연체기간이 90일이 넘는 금융 채무 불이행자에게 이자를 모두 감면해준다. 프리워크아웃은 연체 기간이 30일이 넘고 90일 미만인 단기 연체 채무자를 대상으로 상환 기간을 연장하고 이자율을 인하한다.

채무조정자를 위한 긴급생활안정자금 등 소액금융은 2만381명에게 총 654억6900만원을 지원했다. 2006년 소액금융지원 업무를 시작한 이래 가장 큰 규모다.

지난해 신복위는 채무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차주들을 대상으로 50만건 가량 상담을 진행했다. 은행에서 취급하는 청년·대학생 햇살론 보증지원은 지난해 612억여원에 달한다.

신복위 측은 "부채관리 요령과 건전한 소비습관, 신용의 중요성 등을 알리는 신용교육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남의
이남의 namy85@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금융팀 이남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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