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젠트리피케이션 위기 대학로 소극장에 임차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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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젠트리피케이션 위기에 처한 대학로 소극장에 임차료를 지원한다. 사진은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공연을 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DB
서울시가 젠트리피케이션 위기에 처한 대학로 소극장에 임차료를 지원한다. 사진은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공연을 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DB
서울시가 젠트리피케이션 심화로 운영난에 처한 대학로 300석 미만 소극장에 임차료 100%를 지원하는 ‘서울형 창작극장’ 사업을 시행한다.

서울시는 2018년 ‘서울형 창작극장’ 12곳 내외를 선정해 2월부터 연말까지 임차료 11개월분을 전액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울형 창작극장’ 사업은 대학로 일대 300석 미만 소극장에 임차료를 지원하고 지원 받은 소극장은 순수예술 공연단체에 50% 이상 할인된 대관료로 공연장을 대관하는 방식이다.

젠트리피케이션으로 타격을 입은 소극장의 운영난을 해소하고 공연예술계 창작활성화를 위해 2016년부터 시작된 ‘서울형 창작극장’ 사업은 상업공연보다는 순수창작극 위주로 무대에 올리며 대학로의 브랜드 가치를 쌓아온 소극장들을 대상으로 한다. 특색 있는 공연을 기획하는 소극장들이 문을 닫거나 외곽으로 내몰리는 위험에서 벗어나 임차료 걱정 없이 창작활동과 실험적인 도전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참가 가능 소극장은 공연단체(개인)가 직접 운영하는 대학로(이화동, 동숭동, 혜화동 등) 소재 300석 미만 등록 공연장이다. 임차료 지원을 받으면 연중 12~22주 동안 자체공연을 진행해야 하며 잔여기간은 순수예술 공연단체에 기존 대비 50% 이상 저렴하게 대관해야 한다.

2018년 서울형 창작극장은 5인의 공연예술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월 중순에 12개 내외의 극장을 최종 선정, 발표할 계획이다.

심사는 순수예술 작품 위주로 공연장 운영이 이뤄졌는지, 올해 진행 예정인 공연이 기초공연예술계 발전에 기여할 만한지 등을 집중적으로 평가해 장기적으로 고유 개성을 갖춘 대학로 소극장들이 활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운영단체는 서울시에 주사무소를 둔 비영리 법인 및 단체로 최근 5년간 서울형 창작극장 사업과 유사한 사업을 추진한 경험이 있는 단체여야 한다.


 

김창성
김창성 solrali@mt.co.kr

머니S 김창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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