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대우건설 인수·합병 절차 중단" 공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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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산업은행
/사진=산업은행

산업은행은 8일 호반건설로부터 대우건설 주식매각 우선협상대상자 지위 포기의사를 전달 받고 해당 인수·합병(M&A) 절차를 공식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산업은행은 이날 "지난해 7월 매각자문사를 선정, 매각절차를 진행해왔으나 최종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한 호반건설이 인수를 포기함에 따라 대우건설 주식매각 절차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이 매각작업 중단을 공식 발표함에 따라 호반건설의 대우건설 인수는 사실상 막을 내렸다.

앞서 대우건설 매각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호반건설은 "내부적으로 통제가 불가능한 해외사업의 우발 손실 등 최근 발생한 일련의 문제들을 접하며 아쉽지만 대우건설 인수작업을 중단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호반건설은 대우건설이 전날 공시한 4분기 실적에 모로코 사피 복합화력발전소 현장에서 발생한 3000억원의 잠재 손실이 반영된 것을 파악했다.
 

이남의
이남의 namy85@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금융팀 이남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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