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김여정 만남에… 외신 “역사적 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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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9일 강원 평창올림픽플라자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위원장과 인사 하며 웃고 있다. /사진=뉴시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9일 강원 평창올림픽플라자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위원장과 인사 하며 웃고 있다. /사진=뉴시스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이 9일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역사적인 악수’를 나눴다고 외신들이 조명했다.

AP통신은 “문 대통령과 김 제1부부장이 역사적 악수를 나누고 짤막한 대화를 했다”며 “무슨 얘기를 했는지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두 사람의 얼굴에 미소가 만개했다”고 보도했다.

CBS뉴스는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대북 압박 강화와 북한과의 대화 조건을 거듭 강조했지만 올림픽 개회식에서 하나된 한국의 모습이 보여준 비전은 강렬했다”고 평가했다.

BBC방송은 “주최국 한국이 개회식을 통해 북한과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며 “문 대통령이 김 제1부부장과 악수를 나누며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CNN방송은 “문 대통령과 김 제1부부장이 개회식에서 두 차례나 악수했다”며 “북한이 평창 올림픽에서 몇달 전까지만 해도 상상할 수 없던 환영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CNN방송은 또 “문 대통령과 김 제1부부장의 이례적인 조우는 세계 지도자들이 한반도 화합을 위한 기반 조성에 실패해 왔음에도 평창 올림픽이 성공할 수 있을 거란 희망을 키운다”고 평가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문 대통령과 김 제1부부장의 역사적 악수가 화제가 되고 있다”며 “월요일에는 상상할 수도 없던 순간이 이날 금요일 현실이 됐다”고 강조했다. WP는 “문 대통령과 김 제1부부장이 악수를 하는 동안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고 같은 언어로 얘기를 나눴다”며 “각자가 말하고 싶은 바를 바깥 세계에 당당하게 보여줬다”고 전했다.

독일 도이체벨레 방송은 “남북 간 외교의 하루가 역사적인 악수로 마무리됐다”며 “남북 선수단이 함께 행진하는 가운데 한국 대통령과 김정은의 여동생이 악수했다”고 전했다.
 

서대웅
서대웅 mdw1009@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금융팀 서대웅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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