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오대일 기자

설 연휴 셋째 날인 내일(1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1도, 낮 최고기온은 0∼7도로 오늘(16일)보다는 다소 쌀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은 한낮 1도까지 오르겠으며 ▲대전 3도 ▲대구 5도 ▲광주 4도 ▲부산 7도 등이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남부 지방에서는 오전 한때 농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또한 전국 각 지역에는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져 불이 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가 0.5∼2.0ｍ, 남해 앞바다가 0.5∼1.5ｍ, 동해 앞바다가 1.0∼3.0m로 각각 일겠다. 동해 먼바다에서는 파고가 최고 4.0ｍ까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