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가 지난달 25일 오후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 '제27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서가대) 시상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민혁, 프니엘, 임현식, 이창섭, 서은광, 육성재. 2018.1.24./뉴스1

7인조 남성그룹 비투비(BTOB)가 해외서 한국관광을 홍보한다.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27일 공사 서울센터에서 해외에서 높은 인지도와 인기를 얻고 있는 비투비를 한국관광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인 비투비는 2012년 데뷔 이후 음악, 드라마,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국내외 에서 인기가 높다.

비투비는 위촉식을 시작으로 공사와 함께 본격적으로 한국관광 홍보활동을 할 예정이다.

특히 멤버 7명(서은광, 이민혁, 이창섭, 임현식, 프니엘, 정일훈, 육성재)은 각자의 개성을 살린 '7인 7색 한국여행'을 테마로 한국의 대표 콘텐츠(공연, 전통시장, 스포츠, 크루즈, 이벤트, 음식, 이색체험)를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한다.

또한 한국관광 홍보영상, 리플렛 등 제작 및 국내외에서 개최되는 한국관광 홍보행사에도 직접 참여할 계획이다.

공사 정진수 테마상품팀장은 "비투비 홍보대사 위촉은 한국의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를 해외에 널리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