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해 1375억 투입해 ‘국공립 어린이집’ 263개소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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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한 어린이집. /사진=뉴시스 DB
서울 시내 한 어린이집. /사진=뉴시스 DB
서울시가 오는 2020년까지 시내 어린이집에 다니는 2명 중 1명은 국공립에 다닐 수 있게 된다고 밝힌 가운데(총 2154개소까지 확충), 올해는 총 1375억원(국고 170억원 포함)을 투입해 263개소를 확충한다.

이는 휴일을 제외하고 하루에 약 1개소씩 늘어나는 셈으로 올해만 총 1954개소까지 늘리게 된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이 같은 게획이 실현될 경우 전체 보육시설 대비 국공립 이용률은 35%에 달해 어린이집 이용아동 3명 중 1명(23만 명 중 8만여 명)은 국공립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서울시가 2015년부터 추진한 국공립어린이집 1000개소 확충도 4년 만에 완료된다.

서울시는 연도별로 2015년 163개(누적 954개), 2016년 302개(누적 1419개), 2017년 272개(누적 1691개)를 확충했다. 지난해 말 기준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은 29%로 타 시·도 평균 9.2%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특히 올해는 중앙정부의 공동주택(500세대 이상)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의무화 입법화(법안 국회검토 중) 움직임과 보조를 같이해 보육수요가 높고 접근성이 뛰어난 아파트 단지 내 관리동 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적극 전환할 예정이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해 88개소를 국공립으로 전환했으며 올해는 총 130개소를 전환할 계획이다. 2022년까지는 현재 543개소인 관리동 어린이집 전체가 전환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아파트 관리동의 국공립 전환 시 시설개선을 위한 리모델링비 및 기자재비를 최대 2억원, 주민공동이용시설 개선비를 최대 1억원 지원한다.

서울시는 의무화가 확정되면 이를 반영해 공동주택 관리동 어린이집 전환 시 지원되는 주민공동이용시설 개선비(최대 1억원)를 감액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 서울시는 ▲민간·가정어린이집 전환 100개소 ▲공공기관 내 설치, 일반건물 및 공유지 신축 14개소 ▲민·관 공동연대 설치 4개소 등 총 263개소를 확충할 방침이다.

엄규숙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보육은 공공이 책임진다는 기조 아래 그동안 민간협력을 통한 다양한 유형의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해 온 결과 양적 확충은 물론 질적인 차원에서도 다른 시·도의 벤치마킹이 이어지는 실정”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와 함께 책임 있는 공공보육 정책을 추진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성
김창성 solrali@mt.co.kr

머니S 김창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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