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노사 합의 무산… 진통 속 법정관리 눈앞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사진=금호타이어 제공
/사진=금호타이어 제공
금호타이어 노사가 자구계획안에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했다. 26일 오전 10시부터 금호타이어 노사는 '2016년 단체교섭 및 경영정상화 방안에 대한 본교섭'을 진행했다.

하지만 양측의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해당 안건은 2016년 부결된 잠정합의안 처리, 금호타이어 채권단이 요구한 자구안 논의 등을 담았다. 회사 측은 법정관리를 피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노조는 중국기업인 더블스타 등 해외매각을 반대했다.

특히 노조는 해외매각 관련 사실이 확인될 때까지 교섭을 진행하지 않을 방침이다. 나아가 2시간 부분파업을 진행하며 협상이 결렬된 이유를 노조원에게 알릴 계획이다. 총파업은 노조원 공지 후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달 26일 채권단은 '충분하고도 합당한 수준의 자구노력과 이행 약속'을 전제로 차입금 1년 연장, 이자율 인하 등 유동성대책을 제시했다. 아울러 오늘(26일)까지 노사가 자체적인 경영정상화방안을 마련하고 성실한 이행을 약속하는 MOU를 체결할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합의하지 못할 경우 유동성대책을 무효화할 것을 경고했고 법정관리 가능성도 언급했다.

금호타이어는 2009년 워크아웃에 돌입했다가 5년 만에 졸업했지만 또다시 위기를 맞았다. 금호타이어의 국내 임직원은 2017년 3분기 말 기준 5040명에 달한다. 190여개 협력업체까지 합하면 1만3000여명이나 된다.
 

박찬규
박찬규 star@mt.co.kr

바퀴, 날개달린 모든 것을 취재하는 모빌리티팀 박찬규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639.29상승 46.9518:03 05/20
  • 코스닥 : 879.88상승 16.0818:03 05/20
  • 원달러 : 1268.10하락 9.618:03 05/20
  • 두바이유 : 108.07상승 2.5518:03 05/20
  • 금 : 1842.10상승 0.918:03 05/20
  • [머니S포토] 첫 방한한 바이든 미국 대통령, 오산기지 도착
  • [머니S포토] 제2회 추경안 등 국회 문체위 출석한 박보균 장관
  • [머니S포토] 송영길 VS 오세훈, 오늘 첫 양자토론
  • [머니S포토] 한덕수 표결 앞두고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
  • [머니S포토] 첫 방한한 바이든 미국 대통령, 오산기지 도착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