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BJ(Broadcasting Jockey) 감스트(본명 김인직)가 2018시즌 K리그의 새로운 홍보대사로 위촉되면서 그에게 이목이 집중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26일 "아프리카TV 인기 축구 BJ 감스트를 2018시즌 K리그의 새로운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발표했다.

BJ 감스트는 2018 K리그 미디어데이가 열리는 27일 K리그1 미디어데이 행사에 앞서 정식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연맹은 이날 BJ 감스트에게 위촉장과 함께 'K리그 홍보대사 BJ 감스트'의 이름과 사진이 새겨진 2018 K리그 AD카드를 전달한다. 해당 AD카드로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 22개 모든 경기장 출입이 가능하다.
 
BJ 감스트는 오는 27일 2018 K리그 미디어데이에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자신의 K리그 홍보대사 활동 공약을 선보일 계획이다. K리그 홍보대사가 된 BJ 감스트는 전국 각지의 K리그 경기장을 찾아 K리그 팬들을 만나고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는등 대외적으로 한국 축구와 K리그를 홍보할 계획이다.

감스트는 2016년 아프리카TV 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인기 BJ다. 감스트는 축구 리그 중계 최고 동시시청자가 평균 4만명에 달할 정도로 축구 콘텐츠계의 인기있는 크리에이터다.

각종 축구 커뮤니티에는 그의 이름이자 별명인 '인직'이 베댓(베스트댓글)으로 달릴 정도로  팬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 넥슨 '피파온라인3'에서 '포(4)병지', '메시 8+1 강화', '굴리트 금카' 등의 게임 영상으로 많은 누리꾼으로부터 인기를 끈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