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한민국 파워기업 50] 국제표준 '5G 상용화'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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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직원들이5G통신장비를테스트하고있다.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직원들이5G통신장비를테스트하고있다.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은 올해 국제표준 기반 5G(5세대 이동통신) 상용화 주도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한다.

SK텔레콤은 지난해 12월 국제표준 기반 5G를 세계 처음으로 선보인 데 이어 지난 2월5일 세계 최초로 복수의 5G자율주행차가 협력 운행하는 시연에 성공하면서 국제표준 5G 상용화의 가능성을 높였다.

SK텔레콤은 이를 바탕으로 5G 상용화 준비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주요 도시에 5G 상용화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는 한편 5G 단말기 출시를 위해 제조사와 협업하고 LTE(4세대 이동통신 규격)와 차별화된 서비스도 개발하고 있다.

◆역대 최대 규모 ‘5G 전사 TF’ 가동

SK텔레콤은 치열해지는 글로벌 5G경쟁의 주도권을 확보하고 5G를 조기에 상용화하기 위해 전사 역량을 총집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월 서성원 MNO사업부장(사장)이 이끄는 ‘5G 전사 TF(태스크포스)’를 마련했다. TF는 MNO·미디어·사물인터넷(IoT)/데이터·서비스플랫폼 등 SK텔레콤 4대 사업부는 물론 ICT인프라센터, ICT 기술원 등 전사에 걸쳐 약 200명으로 구성했다.

5G 전사 TF는 5G 조기 상용화와 신규 비즈니스모델 개발을 목표로 운영한다. 5G 조기 상용화를 위해 글로벌 5G 표준 기반 장비 개발부터 망 구축, 협력사와의 기술 협업 등에 주력한다. CDMA(코드분할다중접속방식)부터 LTE까지 SK텔레콤이 선도해온 세계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 경쟁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또 TF는 이동통신 외에도 5G 기반의 자율주행차, 스마트시티, 인공지능(AI), 미디어, IoT 등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하고 혁신적인 5G 비즈니스모델 개발에도 앞장선다.

◆국제표준 기반 5G 시연… 상용화 성큼

SK텔레콤은 지난해 12월 국제 표준 기반 5G 시연을 세계 모든 통신사 중 최초로 성공했다. SK텔레콤은 5G 표준 규격 기반으로 공동 개발한 기지국, 단말 등을 활용해 ▲초고속 데이터 통신 ▲초저지연 데이터 전송 ▲데이터 손실률 최소화 채널 코딩 기술 ▲초고속데이터 전송 및 빔포밍, 빔트래킹 등 핵심 5G 통신을 모두 검증했다.

SK텔레콤은 한걸음 더 나아가 서울 을지로, 시청, 강남, 인천 영종도, 경기 분당, 화성시 등 6곳에 5G 테스트베드를 구축했다.

을지로 상용화 테스트베드는 도심 환경 5G와 이동형 5G를 연구하는 한편 미래체험관 ‘티움’을 5G로 연결해 내외국인에게 한국 5G를 알리는 랜드마크로 활용한다. 서울광장 주변 시청 테스트베드도 내외국인에게 5G를 알리는 역할을 담당한다.

강남 테스트베드는 우리나라에서 데이터 트래픽이 폭증하는 상황을 가정해 터프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이밖에 영종도, 화성 테스트베드는 커넥티드카와 자율주행차를, 분당 테스트베드는 분당·판교 밸리에 입주한 ICT기업·스타트업과 공동으로 5G를 연구 중이다. SK텔레콤은 테스트베드에서 나온 5G연구 성과물을 상용화 지역에 즉시 적용할 계획이다.

☞ 본 기사는 <머니S> 제532호(2018년 3월21~27일)에 실린 기사입니다.
 

박흥순
박흥순 soonn@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1팀 IT담당 박흥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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