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한민국 파워기업 50] '모바일 퍼스트 은행' 대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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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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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호 신한은행장은 빠르게 변하는 디지털금융에 주목한다. 신한은행은 디지털시대에 살고 있는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 디지털 중심의 금융트렌드를 만들어 가고 있다. 올해 경영전략은 '리디파인 신한(Redefine Shinhan), 비 더 넥스트(Redefine 신한, Be the NEXT)'를 선포하고 부제로 '2018, 통·쾌·력(通·快·力) 영업현장'을 설정했다.

◆디지털금융 원년, 모바일 통합플랫폼

신한은행은 슈퍼 앱(응용프로그램) ‘신한 쏠(SOL)’을 앞세워 디지털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신한 쏠은 기존 모바일뱅킹 앱 ‘신한S뱅크’와 ‘써니뱅크’ 등 금융 관련 앱 6개를 하나로 통합한 신한은행의 모바일 통합플랫폼이다. 계좌조회와 이체 등 금융소비자가 자주 사용하는 서비스에 원터치 송금, 꾹 이체, 키보드뱅킹 등 신규 기능을 더해 사용자의 거래 편의성을 높였다.

또 키보드뱅킹 기능을 통해 단 26초 만에 송금이 가능할 정도로 혁신적인 사용자 환경·경험(UI·UX)을 구현했다. 아울러 빅데이터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맞는 상품을 추천하고 사용자별 맞춤 메뉴와 금융거래 알림, 거래패턴 분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나만의 해시태그 서비스’에선 급여, 교통비, 공과금 등 반복되는 거래는 자동 해시태그가 생성돼 단 한 번 클릭만으로 전년·전월 거래내역을 간편하게 비교분석할 수 있다. 인공지능(AI) 금융비서 ‘쏠메이트’도 적용돼 텍스트와 음성을 모두 인식할 수 있는 ‘챗봇’으로 자연스러운 대화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개발했다. 신한은행은 신한 쏠에 배달의민족, 쏘카, 인터파크 등 63개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생활 금융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위성호 행장은 “신한은행의 성공 DNA를 디지털로 재정의하고 기존에 없던 혁신적인 금융을 제공해야 한다”며 “기존 은행 앱을 원점에서 다시 고객 중심으로 재설계한 ‘쏠’을 발판으로 올해를 디지털 영업 원년으로 삼자”고 당부했다.
위성호 신한은행장/사진=신한은행
위성호 신한은행장/사진=신한은행

◆해외진출도 '디지털'하게
 
신한은행은 지난해 글로벌사업 순이익이 30.8% 성장하며 전년 대비 553억원 증가한 235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출범한 신한금융그룹 글로벌 매트릭스 조직을 기반으로 아시아 핵심시장에서 수익력 강화를 중점 추진한 결과다.

신한베트남은행은 지난해 12월 호주계 ANZ BANK 베트남 리테일 부문 인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고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은 2015년 8월 현지은행 뱅크메트로익스프레스(BME) 인수하고 2016년 12월 센터라타마내셔널은행(CNB) 통합까지 완료하면서 현지 60개 지점을 통해 영업 경쟁력을 확보했다. 멕시코 현지법인은 지난해 12월 국내은행 최초로 영업인가를 획득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신한은행은 해외에서도 디지털금융의 경쟁력을 내세운다. 신한베트남은행은 지문, 홍채 등 바이오 정보를 활용해 간편하게 모바일 뱅킹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신한베트남 바이오인증 서비스’를 시행한다. 비밀번호 입력과 보안매체 등록 등의 복잡한 절차 없이 지문, 홍채 등의 정보만으로 계좌조회와 신한베트남 은행간 이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베트남 현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 본 기사는 <머니S> 제532호(2018년 3월21~27일)에 실린 기사입니다.
 

이남의
이남의 namy85@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금융팀 이남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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