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한민국 파워기업 50] 신기술·신사업에 사활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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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왼쪽에서 세번째)과 박지원 부회장(왼쪽에서 두번째)이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두산로보틱스 공장을 방문해 협동로봇 조립공정을 살펴보고 있다. / 사진=두산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왼쪽에서 세번째)과 박지원 부회장(왼쪽에서 두번째)이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두산로보틱스 공장을 방문해 협동로봇 조립공정을 살펴보고 있다. / 사진=두산
두산은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기존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신규시장 진출 등 ‘미래 먹거리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2015년 두산로보틱스를 설립하고 2년여간 연구개발을 진행해 4개 모델의 협동로봇을 자체 기술로 개발, 지난해 12월 중공한 경기도 수원에서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갔다.

◆신성장동력 발굴 집중

협동로봇은 연평균 약 68%대로 가파른 성장세가 예상되는 시장이다. 두산 관계자는 “두산 협동로봇은 세계 최고 수준 성능과 안전성을 갖췄고 동급 타사 제품 대비 월등한 가격 경쟁력과 우수한 사용 편의성 등의 강점을 갖췄다”면서 “산업현장에서 실시한 필드 테스트에서도 호평을 받았다”고 말했다.

㈜두산은 2014년 새로운 성장동력인 연료전지시장에 진출했다. 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의 전기화학적 반응을 통해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친환경 신재생에너지다. 사업 출범 2년째 누적 수주 1조원을 돌파하면서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

지난해 5월에는 전라북도 익산시에 연료전지 생산공장을 준공했다. ㈜두산은 익산공장 준공으로 연간 440㎾ 용 144대, 총 63㎿ 규모의 국내 최대 연료전지 생산기지를 확보, 미국 코네티컷 주 소재 연료전지공장과 함께 국내외 연료전지 수요에 빠르게 대응할 계획이다.

세계 건설기계시장 6위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해 기존 텔레매틱스 서비스의 사용자 편의성과 기능성을 대폭 개선한 ‘두산커넥트’를 북미시장에 본격 출시했다. 두산커넥트는 텔레매틱스 기술을 바탕으로 굴삭기와 휠로더, 굴절식 덤프 트럭 등 장비의 위치와 가동 상황, 엔진과 유압 계통 등 주요 부품의 데이터를 활용해 작업 효율성을 높여주는 서비스다.

◆세계시장 공략 박차

두산밥캣은 북미지역 소형건설기계 넘버원 브랜드를 넘어 세계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2011년 이후 연평균 3.3%의 꾸준한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고 중국과 신흥시장 맞춤형 서브 브랜드 ‘어스포스’를 출시하며 신규 시장 창출에도 힘쓰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국책과제로 진행중인 가스터빈 독자모델 개발을 2019년까지 완료하고 3년간의 성능시험 과정을 거쳐 2021년부터 본격 상용화한다. 지난해 7월 미국 가스터빈 서비스업체 ‘ACT 인디펜던트 터보 서비시즈’를 인수, 연간 16GW 규모의 미국 가스터빈 서비스시장에 단번에 진입하는 한편 2030년까지 약 210GW로 예상되는 글로벌시장 공략 기반을 마련했다.

두산중공업은 신재생에너지사업도 확대한다. 2016년에는 국내 신규 공급한 전체 풍력발전시스템 중 38.8%를 공급해 국내 시장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에는 현대중공업 자회사인 현대일렉트릭으로부터 5.5㎿ 해상풍력발전 시제품과 설계자료, 지식재산권 일체를 인수했다.

또한 미국의에너지저장장치(ESS) 소프트웨어업체인 원에너지시스템즈(현 두산그리드텍)를 인수했고 국내에서 태양광과 연계한 ESS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최근 미국 수주 등 글로벌시장 공략도 본격화한다.


☞ 본 기사는 <머니S> 제532호(2018년 3월21~27일)에 실린 기사입니다.

 

이한듬
이한듬 mumford@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팀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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