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6년만에 흑자전환… 지난해 영업익 7330억원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사진=대우조선해양 제공
/사진=대우조선해양 제공

대우조선해양이 지난해 733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둬 흑자전환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전기손익수정을 통해 바뀐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2011년 이후 6년만의 흑자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1조1018억원, 영업이익 7330억원, 당기순이익 6699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실적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약 13.4%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부채비율은 2016년말 2185%에서 지난해 말 281%로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2015년이후 대규모 구조조정을 통해 인건비 등 원가를 절감하고, 효율적인 생산체계를 구축하는 등 자구계획을 철저하게 이행한 효과가 나오기 시작한 것”이라며 “지난해 5기의 해양플랜트를 계획대로 인도했으며 이 과정에서 주문주측으로부터 대규모 추가정산(Change Order)을 확보했고 지체보상금 조정에도 성공했다”고 말했다.

다만 지난해 4분기에는 약 3500억원 규모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3분기말 대비 75원의 대규모 환율하락에 따른 매출 감소, 강재가격 및 최저임금 인상의 원가 상승 요인과 보수적 시장전망을 바탕으로 공사손실충당금 선반영 등이 원인이 됐다. 수주산업에 대한 엄격한 회계기준을 적용해 유무형자산 평가손실과 이연법인세자산 상각 등이 반영돼 당기순손실도 발생했다.

대우조선은 올해 경영목표도 공시했다. 대우조선해양의 올해 경영목표(별도기준)는 매출액 10조원, 수주목표는 73억달러로 책정했다. 흑자기조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지난 4분기 손실은 미래 불확실성을 사전에 반영한 일시적 요인에 따른 것”이라며 “올해에는 조선시장이 회복되는 기미를 보이고 있으며, 회사 내부적으로도 수익성이 가장 좋은 LNG선이 20척 인도되는 등 회사 재무상황도 상당히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 0%
  • 0%
  • 코스피 : 2639.29상승 46.9518:03 05/20
  • 코스닥 : 879.88상승 16.0818:03 05/20
  • 원달러 : 1268.10하락 9.618:03 05/20
  • 두바이유 : 108.07상승 2.5518:03 05/20
  • 금 : 1842.10상승 0.918:03 05/20
  • [머니S포토] 첫 방한한 바이든 미국 대통령, 오산기지 도착
  • [머니S포토] 제2회 추경안 등 국회 문체위 출석한 박보균 장관
  • [머니S포토] 송영길 VS 오세훈, 오늘 첫 양자토론
  • [머니S포토] 한덕수 표결 앞두고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
  • [머니S포토] 첫 방한한 바이든 미국 대통령, 오산기지 도착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