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미 남편 살해범 징역 22년 선고, 사형론 고개 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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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미. /사진=MBC 제공
송선미. /사진=MBC 제공

배우 송선미 남편을 살해한 살해범에게 징역 22년이 선고된 가운데 누리꾼들이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특히 판결에 불만을 갖는 누리꾼들이 많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부장판사 최병철)는 오늘(16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조모씨(28)에 대해 징역 22년형을 선고했다. 살해 도구로 쓰인 회칼은 몰수했다.

재판부는 조 씨의 혐의를 모두 인정하며 "생명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존엄한 가치"라며 "이를 침해하는 행위는 최고의 법으로 다스리고 있다. 살인은 가장 중대한 범죄"라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조씨는 지난해 8월21일 서울 서초구의 한 법무법인 사무실에서 송선미의 남편 고모씨(45)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당시 조씨는 고씨의 외조부의 재산을 둘러싼 소송을 도와주는 대가로 수억원을 약속받았으나 고씨가 1000만원만 건네자 미리 준비한 흉기로 살인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추가 조사결과, 검찰은 고씨와 재산상속 분쟁을 벌인 고종사촌 동생 곽씨가 조씨에게 '고씨를 살해하면 20억원을 주겠다'며 살인을 교사했다고 보고 곽씨를 추가 기소했다.

재판부는 "조씨가 사전에 범행을 치밀하게 계획하고 대낮에 무방비 상태인 피해자에게 다가가 잔인하고 대담하게 살해해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겼다"며 "유족들도 큰 충격과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또 "초범인 점, 깊이 뉘우치고 있는 점, 나이 등 유리한 양형을 고려하더라도 중형이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이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특히 "장난하냐", "너무 약해", "22년이면 나오면 50", "사형해야 하는 것 아닌가" 등 선고의 불만을 갖는 누리꾼들도 많았다.

"송선미씨 응원합니다", "힘드셨을텐데", "힘내세요" 등 송선미를 위로하는 누리꾼들도 있었다.
 

강산
강산 kangsan@mt.co.kr  | twitter facebook

강산 기자입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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