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영향 가상화폐 일제히 상승… 급등세 이어질지 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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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한별 기자
/사진=임한별 기자

19일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 회의에서 나온 긍정적인 발언에 힘입어 가상화폐가 일제히 반등했다.

20일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전일 대비 8% 급등한 970만원을 기록, 1000만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전날 같은 시각 170원이던 에이다는 210원으로 40원가량 급증, 2월 6일 이후 한달만에 두자릿수 넘게 급등했다. 퀀텀도 전일 대비 53% 급등해 2만2390원에 거래 중이다.

가상화폐 업계는 지난 19일 마크 카니 영란은행 총재 겸 유럽 금융안정위원회(FSA) 위원장이 “가상화폐가 전체 금융시장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며 “가상화폐의 시장규모가 작기 때문에 세계 금융시장의 안정에 위협이 되지는 않는다고 밝힌 것이 시세 급등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날 시세 급등이 꾸준히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미국정부의 규제가 지속 중인 데다 우리 정부의 중소거래 사이트 운영실태 조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알트코인에 대한 규제가 여전하고 우리 정부도 규제를 지속하고 있다”며 “지난해 12월과 1월 같은 급등세는 형성되지 않을 것이라는 게 업계의 시각”이라고 말했다.
 

박흥순
박흥순 soonn@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1팀 IT담당 박흥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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