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공주 고속도 산사태, 복구에 열흘 소요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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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공주 고속도로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차량 3대가 파손되고 4명이 다쳤다./뉴스1(청양소방서 제공)
서천-공주 고속도로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차량 3대가 파손되고 4명이 다쳤다./뉴스1(청양소방서 제공)

산사태로 통제된 서천-공주고속도로의 복구 작업이 열흘 정도가 걸릴 것으로 보인다.

19일 오후 9시5분쯤 충남 청양군 법면 신흥리 서천-공주고속도로 공주 방향 51㎞ 지점(서천 기점)에서 도로 경사면에 있던 흙과 모래, 돌덩이 등이 쏟아져 주행 중이던 그랜저 승용차를 덮쳤다. 또 뒤따르던 승용차 1대와 1톤 화물차 등이 파손됐다. 사고로 그랜저 운전자 A씨(45) 등 4명이 다쳤다.

한국도로공사(이하 도공)는 "약 600톤의 암석이 도로 위로 쏟아져 일부 구간 도로를 차단했다"며 "완전 복구하는데 열흘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20일 밝혔다.

도공은 또 "20일까지는 전면 차단이 유지될 것 같다"며, "1차로를 소통시키는 통행조차 재개할 시기를 점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도공은 전날부터 현장에 중장비 57대, 인원 100여 명을 투입해 복구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현재는 돌을 깨부수는 중장비인 '백토우' 3개를 현장에 투입해 작업을 펼치고 있다.

도공 관계자는 "청양-서공주 IC가 차단됨에 따라 공주 방향은 청양IC로 진출해서 국도 39호와 국도 36호를, 서천 방향은 공주IC로 진출해 국도 39호와 36호를 이용해 달라"며 "안전을 우선해 복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산
강산 kangsan@mt.co.kr  | twitter facebook

강산 기자입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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