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인상·4차 산업혁명, 일자리 31만개 사라질 수 있어"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사진=뉴스1DB
사진=뉴스1DB
최저임금 인상과 함께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자동화 여파까지 더하면 앞으로 31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비영리 재단법인 파이터치연구원은 27일 '최저임금 인상이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 연구보고서를 통해 올해 최저임금 16.4% 인상으로 29만9791명의 일자리가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저임금 인상에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일자리 자동화 효과까지 고려하면 일자리 감소 수는 46만9495명에 달할 것이라는 추정이다. 일자리 감소 전망치는 올해를 기점으로 이후 여러 해에 걸친 변화 추이를 가정한 추정치다.

연구원은 일자리를 단순 반복·비반복, 육체·인지 노동 등 크게 4개 분류로 나눠 해당 분류별로 최저임금 인상과 자동화 영향을 시뮬레이션으로 분석했다. 

분류는 ▲컴퓨터 시스템 설계 등 비반복적 인지 노동 ▲경리사무원 등 반복적 비단순노무 노동 ▲경비원 등 반복적 단순노무 노동 ▲종업원 등 비반복적 육체 노동이다.

비반복적 육체 노동 일자리는 자동화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최저임금 인상만 고려했을 때는 11만2195개 일자리가 줄지만, 자동화 효과까지 반영하면 31만1667개가 감소했다.

라정주 파이터치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음식점에서 자동주문기가 종업원을 대체하는 것처럼 비반복적 육체 노동 일자리에 자동화 효과까지 반영하면 관련 일자리 감소폭은 약 3배 정도 늘어났다"고 주장했다.
 

김정훈
김정훈 kjhnpce1@mt.co.kr  | twitter facebook

보고, 듣고, 묻고 기사로 풀겠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3140.51상승 10.4218:03 09/17
  • 코스닥 : 1046.12상승 6.6918:03 09/17
  • 원달러 : 1175.00상승 3.218:03 09/17
  • 두바이유 : 75.34하락 0.3318:03 09/17
  • 금 : 73.06하락 0.0318:03 09/17
  • [머니S포토] 추석명절 연휴 앞둔 서울역
  • [머니S포토] 오세훈 시장 '전통시장에서 키오스크로 구매 가능'
  • [머니S포토] 수화통역사와 대화 나누는 잠룡 이낙연
  • [머니S포토] 당대표 취임 100일 이준석 "정치개혁 통해 정권 창출할 것"
  • [머니S포토] 추석명절 연휴 앞둔 서울역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