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최서원으로 개명한 이유는? "본명은 최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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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최서원으로 개명한 이유.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최순실, 최서원으로 개명한 이유. /사진=사진공동취재단
박근혜 전 대통령의 1심 선고공판이 6일 전국민에게 생중계되고 있는 가운데 최순실이 최서원으로 개명한 것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왜 최순실은 최서원으로 개명했을까.

최순실(61·구속기소)의 본명은 최필녀다. 이후 1979년 최순실로, 다음 2014년 2월 13일 최서원으로 개명했다. 최순실이 '최서원'으로 개명한 이유에는 자신의 신변 노출을 피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또 일각에서는 최씨 일가의 전통에 따른 것으로 추측하고 있는 상태다. 사주팔자, 운세를 바꾸려는 노력이라는 관측도 있다.

한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는 이날 오후 2시10분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를 받는 박 전 대통령의 1심 선고공판을 진행한다. 이날 진행될 재판은 전국민이 TV와 인터넷을 통해 볼 수 있다.

이번 재판에서 박 전 대통령에 적용된 혐의는 크게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5건) ▲직권낭용 권리행사방해 및 강요(11건) ▲강요미수 ▲공무상 비밀누설 등 총 18개의 혐의를 받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은 이 가운데 삼성그룹의 승마지원 등 뇌물수수를 비롯해 13개의 혐의에서 최순실씨와 공범 관계로 엮여 있다.

앞서 재판부는 최씨와 박 전 대통령이 공범관계로 묶인 13개의 혐의 가운데 11개를 유죄로 보고 최씨에게 징역 20년, 벌금 180억원을 선고했다. 법조계에선 민간인 공범 최씨의 1심 형량에 비춰볼 때 최고위급 공무원이었던 박 전 대통령의 형량은 모든 혐의가 유죄일 경우 최씨보다 높은 징역 25년 안팎이 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다.
 

강산
강산 kangsan@mt.co.kr  | twitter facebook

강산 기자입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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