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고려대학교산학협력단 위탁운영)가 4월 7일(토)에 고려대 안암병원 사회봉사단과 함께‘2018 다문화가정 무료건강검진’을 진행했다.

/사진=성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번 건강검진에는 베트남, 중국, 일본, 필리핀, 러시아, 몽골, 키르키즈스탄 등 약 7개국 국적의 다문화․의료취약가정과 의료진, 센터직원, 봉사자 등 약110명이 참여했다.

의료지원은 고려대 안암병원 사회봉사단의 지원으로 재활의학과, 순환기내과(심장), 산부인과, 흉부외과의 진료를 받았으며, 골밀도, 소변·혈액,X-ray 등 총 8가지의 검사를 진행했다.

서울시지원사업 성북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모두가족봉사단과, 결혼이주여성 다문화봉사단도 행사 진행 및 통역봉사에 발벗고 나서 언어소통의 어려움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다문화가정의 건강한 의료생활을 도왔다.

또한 ‘성북구 모두가족봉사단’중고등학생 자녀들이 다문화가정 어린 자녀들과‘페이스페인팅, 보드게임, 종이접기’등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성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고려대 안암병원 사회봉사단 협력 행사인 무료건강검진은 12월에 1회 더 진행될 예정이다.

성북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프로그램 문의는 전화나 홈페이지를 통해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