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훈 삼성증권 대표 "국민께 사과… 과거엔 유령주식 발행한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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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훈 삼성증권 대표. /사진=임한별 기자
구성훈 삼성증권 대표. /사진=임한별 기자
“국민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하고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구성훈 삼성증권 대표가 10일 우리사주 배당착오로 불거진 유령주식 사태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

구 대표는 투자자들에 대한 피해보상 대책을 가능한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투자자 피해구제 전담반을 구성했고 피해자 보상접수를 개시했다”며 “관련 절차나 규정에 관한 기본적인 것들을 준비했고 감독당국과 협의해서 최종안을 빠른 시간 내에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피해자 관련 보상 관련해서 시한을 정한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착오 배당한 주식을 내다 팔아 시장에 충격을 준 16명의 직원들에 대해서는 엄중문책할 방침이다. 당일 매도한 직원 16명 외에도 실제 매매를 하지 않았으나 조금이라도 매도를 시도했던 6명도 추가로 문책하기로 했다. 

다만 과거에도 유령주식을 발행해 악용한 게 아니냐는 의혹에는 "그런 적이 없다"고 답했다. 그는 "저희가 전혀 상상할 수 없는 부분이 있는지 모르겠다"며 "외부 감독당국의 조사가 같이 진행되어야 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지금 상태에서는 저희 내부 조사결과만 가지고 확정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4시 기준 삼성증권 '투자자 피해구제 전담반'에 접수된 피해사례는 총 434건으로 조사됐다. 구 대표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거주 피해투자자 방문을 시작으로 모든 구제가 마무리될 때까지 기한을 정하지 않고 사과방문을 계속할 예정이다.
 

박효선
박효선 rahs1351@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증권팀 박효선입니다. 많은 격려와 질책의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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