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진시황 동상의 굴욕?… 강풍에 넘어져 코 박아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강풍에 넘어진 진시황 동상/사진=BBC 캡처
강풍에 넘어진 진시황 동상/사진=BBC 캡처

중국 산둥성 빈저우에서 무게 6톤에 달하는 진시황의 거대한 동상이 강풍을 이기지 못하고 넘어지면서 바닥에 코를 박는 사건이 벌어졌다고 영국 BBC 방송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05년 세워진 높이 19m에 이르는 진시황 동상은 지난 6일 강풍 때문에 앞으로 넘어지면서 얼굴을 바닥에 처박았다. 이로 인해 진시황의 얼굴 부분이 패대기쳐진 피자처럼 뭉개졌다고 중국 관영 환추스바오는 전했다.

 

인부들이 황급히 사고 현장에 출동해 파손된 진시황 동상을 기중기로 서둘러 치웠다. 하지만 한 인부는 "이런 일은 숨길 수 없다. 요즘은 누구나 스마트폰을 갖고 있다. 어떻게 이런 일을 감출 수 있겠는가"라고 환추스바오에 말했다.

 

진시황은 정복 활동을 통해 중국 최초로 통일국가인 진(秦)나라(기원전 221∼206)를 건설해 중국 최초의 황제로 불린다. 그는 처음으로 만리장성 건설에 나섰으며 그의 무덤은 병마용(兵馬俑)으로 유명하다.

 

강풍에 넘어지면서 체면을 구긴 진시황의 동상은 2005년 관광객 유치를 위해 빈저우에 설치됐다.

-->

 

강영신
강영신 lebenskunst@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강영신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638.05상승 25.618:01 05/27
  • 코스닥 : 873.97상승 2.5418:01 05/27
  • 원달러 : 1256.20하락 10.818:01 05/27
  • 두바이유 : 112.36상승 3.4318:01 05/27
  • 금 : 1851.30상승 3.718:01 05/27
  • [머니S포토] 5대금융지주 회장단과 인사 나누는 추경호 부총리
  • [머니S포토] 사전투표 첫날, 투표소 찾은 '이재명'
  • [머니S포토] 사전투표 참여한 안철수 성남 분당갑 후보자
  • [머니S포토] 송영길·오세훈, 사전투표 참여…'서울 표심은?'
  • [머니S포토] 5대금융지주 회장단과 인사 나누는 추경호 부총리

칼럼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