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일렉트릭, 미국 변압기 공장에 350억원 투자계획 밝혀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현대일렉트릭의 미국 앨라배마 법인 /사진=현대일렉트릭 제공
현대일렉트릭의 미국 앨라배마 법인 /사진=현대일렉트릭 제공

현대일렉트릭이 미국 현지 변압기 공장에 추가투자를 발표했다.

16일 현대일렉트릭은 현대중공업으로부터 미국 앨라배마 변압기 생산법인(Hyundai Power Transformers USA, Inc.)의 지분 100%를 309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앨라배마 생산법인을 통해 최근 미국의 반덤핑 관세 부과 등 보호무역주의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이 회사는 앞으로 총 350억원을 투자해 이 법인의 스마트 생산공장으로 변신을 추진한다. 특히 고급 엔지니어를 육성하기 위해 트레이닝센터를 신축하고 생산공정자동화와 실시간 공정관리시스템을 통해 생산능력을 60% 이상 늘릴 계획이다. 매출은 2021년까지 지난해보다 2배 늘어난 2억달러가 목표다.

앨라배마 법인은 2010년 당시 현대중공업이 국내 업계 최초로 미국에 설립한 생산공장이다. 현재 300여명이 근무하며 연간 1만4000MVA(메가볼트암페어)의 생산능력을 갖췄다. 이는 변압기 80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영국의 글로벌 전력시장 조사기관인 굴든 리포트(Goulden Report)에 따르면 2016년 기준 변압기 부문에서 미국(12.71%)은 중국(34.57%)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시장이다.

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앞으로 미국 현지인력을 확충, 영업 인프라를 강화하고 변압기 외에도 고압차단기, 회전기, 배전기기, 에너지솔루션 등 다양한 제품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일렉트릭은 유럽 불가리아 법인을 비롯, 중국 양중 법인, 미국 앨라배마 법인을 인수함으로써 전세계 주요 전력시장에 총 3개의 생산 자회사를 보유하게 됐다.
 

박찬규
박찬규 star@mt.co.kr

바퀴, 날개달린 모든 것을 취재하는 모빌리티팀 박찬규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612.45하락 4.7718:03 05/26
  • 코스닥 : 871.43하락 1.2618:03 05/26
  • 원달러 : 1267.00상승 2.418:03 05/26
  • 두바이유 : 109.19상승 1.2518:03 05/26
  • 금 : 1847.60상승 1.318:03 05/26
  • [머니S포토] 송영길, '국정균형-민생안정 호소 2090 총결집 전국 동시 집중유세'
  • [머니S포토] D-1 사전투표, 안철수VS김병관 방송토론 격돌
  • [머니S포토] 박병석 국회의장, 퇴임 기자간담회
  • [머니S포토] 권성동 원내대표 "계양이 호구냐 유행…다윗 윤형선 승리할 것"
  • [머니S포토] 송영길, '국정균형-민생안정 호소 2090 총결집 전국 동시 집중유세'

칼럼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