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남지사 경선, 김영록·장만채 결선… 신정훈 누구 손 들어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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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남도지사 경선 결선에 진출한 김영록·장만채 예비후보(왼쪽부터).
민주당 전남도지사 경선 결선에 진출한 김영록·장만채 예비후보(왼쪽부터).
김영록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장만채 전 전남도교육감이 더불어민주당 전남지사 후보 결선에 진출했다.

이에 동부권 유권자와  3위에 그친 신정훈 후보의 표심이 최종 후보자 결정의 향배를 좌우할 전망이다.

16일 민주당 전남지사 후보 선출 경선 결과 김 전 장관은 40.93%의 득표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장만채 전 교육감과 신정훈 전 청와대 비서관이 각각 32.50%와 26.58%로 뒤를 이었다.

광역단체장 경선에서 과반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1·2위간 결선투표를 도입하기로 한 중앙당의 방침에 따라 김 전 장관과 장 전 교육감은 오는 18~19일 진행될 결선투표에서 최종 후보자로 결정된다.

26%를 득표한 신정훈 전 청와대 비서관의 지지표를 누가 효과적으로 흡수하느냐가 관건이다.

'대세론'을 두고 후보자 사퇴 등 신정훈 예비후보와 김영록 예비후보가 날카로운 신경전을 펼쳐 신정훈 예비후보 표심이 어디를 향할 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를 감안한 듯 김 예비후보가 결선 후보자가 결정된 직후 신정훈 예비후보 안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결선은 본선과 동일하게 안심번호 선거인단 여론조사 50%와 권리당원 여론조사 50%를 합산해 다득점자를 뽑는다.

장만채 예비후보는 "민주당 입당 이후 보름여 만에 일궈낸 기적 같은 일이다. 정치권의 기득권 공방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저의 진정성이 결국 이를 극복했다"면서 "모두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 덕분이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결선 여론조사에서도 지금까지처럼 공약과 진정성으로 승부하겠다. 사랑하는 민주당 당원으로서 아름다운 원팀 경선을 하겠다"면서 "문재인 대통령님과 민주당에 누가 되는 네거티브는 절대 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김영록 예비후보도 "'1위 예비후보'의 여세를 몰아 결선투표에서도 반드시 승리하겠다. 성원해주신 도민과 당원동지 여러분의 지지에 꼭 보답하겠다"면서 끝까지 힘을 모아 줄 것을 호소했다.

이어 그는 "지금까지 선의의 경쟁을 펼치신 신정훈 후보와 신 후보를 지지했던 도민, 당원동지들께도 감사와 함께 심심한 마음의 위로를 전한다"면서 "온갖 고난 속에서도 민주당을 같이 지켜온, 또 문재인 대통령을 만들기 위해 함께 뛰었던 '동지'로서, 경선과정에서 나온 신 후보의 전남발전 구상을 받아들이고 상의해가면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광주=홍기철
광주=홍기철 honam3333@mt.co.kr

머니S 호남지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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