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파라오' 살라 앞세워 AS로마 격파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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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AS로마./사진=리버풀 트위터 캡처
리버풀,AS로마./사진=리버풀 트위터 캡처
‘파라오’ 모하메드 살라(26·리버풀)가 전 소속팀 AS로마를 외나무다리에서 만났다.

리버풀과 로마는 25일 오전 3시45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2017-18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을 펼친다.

두 팀 모두에게 의미 있는 대진이다. 리버풀은 지난 2007-08 시즌 이후 10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무대에 올랐다. 로마는 구단 창단 후 처음으로 8강을 통과했다.

두 팀은 영국, 스페인 리그 최강팀을 상대로 4강에 진출한 공통점이 있다. 리버풀은 같은 리그에서 무결점의 모습을 보이던 맨체스터시티를 완파하고 올라왔다. AS로마는 메시가 버티는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2차전 대역전극을 펼치며 기적같은 4강진출에 성공했다.

모하메드 살라./사진=리버풀 트위터 캡처
모하메드 살라./사진=리버풀 트위터 캡처
양 팀의 대결에서 단연 화제는 살라다. 살라는 지난 시즌까지 로마의 유니폼을 입고 활약하다 올 시즌을 앞두고 리버풀로 이적했다.

이집트 출신인 살라는 황제 ‘파라오’라 불리며 리그를 호령하고 있다. 리그 33경기에 출전해 31골을 터뜨리면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지난 23일에는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선수상도 받았다.

살라의 성장을 도운 발판은 로마였다. 로마는 첼시에서 자리를 제대로 잡지 못하던 살라를 2015-16 시즌 임대 영입했다. 살라는 로마 유니폼을 입고 리그에서만 14골을 넣었는데 이는 그가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기록한 리그 두자릿수 득점이었다.

기량을 인정받은 살라는 2016-17 시즌에 로마로 완전 이적, 전 시즌보다 향상된 활약을 펼쳐 한 시즌 통틀어 19골을 터뜨렸다.

살라가 골을 넣은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모두 승리한 리버풀의 입장에서는 살라가 4강에서도 터져주기를, 로마는 그가 침묵하기를 바라고 있다. 결승전을 향한 마지막 징검다리에서 누가 첫발을 끊을지 기대되는 가운데 내일 새벽 양 팀의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심혁주
심혁주 simhj0930@mt.co.kr  | twitter facebook

금융팀 심혁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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