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시민단체 "유튜브 아동 데이터 광고에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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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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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동영상 플랫폼기업 유튜브가 어린이 사용자의 데이터를 무차별 수집하고 이를 활용한 타겟팅 광고에 사용 중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26일 일본 IT 전문매체 기즈모도는 미국 23개 시민단체 연합 ‘아동을 위한 반상업캠페인’(CCFC)의 성명을 인용해 유튜브가 13세 미만 어린이들의 개인정보를 보호자의 동의 없이 수집하고 있다며 이를 미 연방 거래위원회(FTC)에 고발했다.

CCFC는 고발장을 통해 “유튜브는 아동이 시청하는 동영상에서 광고 데이터를 수집한다”며 “여기에는 자녀를 위한 동영상을 보는 성인사용자의 시청기록, 단말기 정보, 위치정보 등의 데이터도 포함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유튜브가 원칙적으로는 13세 미만 사용자를 광고의 대상으로 삼고 있지 않다”며 “다만 누구나 자유롭게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만큼 아동을 포함한 사용자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유튜브 측은 “아이들과 가족을 보호하는 것은 유튜브에게 항상 최선의 가치였다”며 “유튜브 키즈앱 개발에 거액을 사용한 것으로 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흥순
박흥순 soonn@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1팀 IT담당 박흥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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