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직업 미래지도
대부분의 미래학자들이 미래에는 고용없는 성장이 계속될 것이라고 예측한다. 일자리가 사라지는 만큼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지금보다 전반적으로 고용률이 낮아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미래기업이 선호하는 인재상과 함께 이를 위한 준비사항 등을 소개한다.

김영기 외 지음 / 일상이상 펴냄 / 1만5000원

나는 자본없이 먼저 팔고 창업한다
기획, 인사, 마케팅, 재무도 중요하지만 사업을 키워가는 데 있어 세일즈가 빠질 수 없다. 세일즈를 통해서 매출이 발생해야 나머지 업무가 잘 돌아갈 수 있고 그 업무들을 통해서 세일즈도 더 잘되는 선순환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세일즈에 대한 오해를 풀어준다.

신태순 외 지음 / 나비의 활주로 펴냄 / 1만5000원

정관정요 강의
수나라 말기인 598년 이연의 차남으로 태어난 이세민은 아버지를 도와 당나라 창건에 큰 공을 세웠으며 황제의 자리에 올라 ‘정관지치’라 불리는 역사에 길이 남을 태평성세를 만들었다. 그가 군주의 이상적인 자세, 올바른 국가의 조건을 놓고 신하들과 펼쳤던 심도있는 논쟁을 생생하게 소개한다.

다쿠치 유시후미 지음 / 송은애 옮김 / 미래의창 펴냄 / 1만3000원

백만장자 메신저
저자는 “조직에 몸담지 않아도 된다. 대단히 뛰어나지 않아도 된다. 모든 것을 잘할 필요도 없다. 하찮게 생각했던 당신의 경험, 당신의 이야기, 당신의 메시지는 수많은 사람이 목말라하는 가치다”라고 주장한다.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메시지’로 만들어 돈을 버는 1인 기업가의 세계를 소개한다.

브렌든 버처드 지음 / 위선주 옮김 / 리더스북 펴냄 / 1만8000원

그래요, 제대로 한번 살아봐요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란 말처럼 쉽지가 않다. 그러다 보면 지쳐 나둥그러지고 주저앉기 마련이다. ‘가사와 육아’, ‘며느리와 엄마’, ‘경영과 공부’라는 삶의 환경에서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여성들에게 자신들도 똑같이 힘들었음을 고백하며 그들을 공감하고 위로하며 함께 나아가자고 격려한다.

변영실 외 지음 / 삼인행 펴냄 / 1만4000원

문과에도 길은 있다
취업 전선에서 내몰리고 있는 대한민국 문과생들은 강박과 언젠가는 도움이 될 거라는 막연한 믿음으로 학점과 영어 점수에 올인한다. 하지만 블라인드 채용이 트렌드가 돼가는 현실에서 학점과 영어는 취업의 당락을 결정짓는 진짜 스펙이 될 수 없다. 취업에 도움이 될 ‘진짜 스펙’을 쌓는 방법을 담았다.

양대천 지음 / 메이트북스 펴냄 / 1만5000원

시베리안 나이트
카메라 하나 메고 시베리아 방방곡곡을 누빈 저자가 시베리아 각지의 아름다운 풍경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순박하면서도 엉뚱한 삶을 담았다. 그리고 더 나은 세상을 고민했던 러시아의 데카브리스트들과 역사 속에 감추어진 시베리아 한인들의 처절했던 삶의 과정을 보여준다.

박대일 지음 / 미래터 펴냄 / 1만8000원

광장의 목소리
2016년 10월29일 시작된 촛불의 외침은 12월3일 232만명이 모인 가운데 거대한 횃불의 함성이 되어 대통령 탄핵안을 가결시켰다. 일본인의 눈을 통해 광장을 뒤덮었던 함성과 전율을 되짚어보고 한국 사회에 여전히 남아 있는 사회적 병폐와 과제를 지적하면서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한다.

다카기 노조무 지음 / 김혜영 옮김 / 21세기북스 펴냄 / 1만5000원

☞ 본 기사는 <머니S> 제539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