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민 울먹이며 사과만 6번… "심려 끼쳐 죄송"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사진=임한별 기자
사진=임한별 기자
'물벼락 갑질' 논란을 빚은 조현민 전 대한항공 광고담당 전무가 경찰에 출석해 울먹이며 국민앞에 사죄했다.

1일 서울 강서경찰서에 출석한 조 전무는 유리컵을 던지고 음료를 뿌린 것을 인정하느냐, 밀친 행위는 갑질이 아니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고 대답하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기자들의 계속된 질문에도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는 답변으로 일관하며 울먹이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조 전 전무는 지난달 16일 대한항공 본사에서 A광고업체 팀장 B씨가 자신의 질문에 제대로 답하지 못하자 소리를 지르며 유리컵을 던지고 종이컵에 든 매실 음료를 참석자들을 향해 뿌린 폭행혐의와 업무방해 혐의를 받는다.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기자들의 계속된 질문에 두눈을 감고 울먹이며 사과하고 있다./사진=임한별 기자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기자들의 계속된 질문에 두눈을 감고 울먹이며 사과하고 있다./사진=임한별 기자

경찰은 조 전 전무에게 '특수폭행'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지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조 전 전무에게 당시 문제가 됐던 광고업체와 회의에서 사람을 향해 유리컵을 던졌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캐물어 특수폭행 여부를 가릴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은 조 전 전무가 유리컵을 사람을 향해 던졌을 경우 특수폭행 혐의를 적용할 수 있다고 보고 구체적인 혐의 확인을 위해 당시 회의 참석자 등을 상대로 진술을 받아왔다. 다만 이에 관한 진술이 엇갈리는 부분이 있어 경찰은 조 전 전무를 상대로 추가로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다.
 

김정훈
김정훈 kjhnpce1@mt.co.kr  | twitter facebook

보고, 듣고, 묻고 기사로 풀겠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3259.21상승 18.4209:38 06/22
  • 코스닥 : 1011.72상승 0.7309:38 06/22
  • 원달러 : 1132.80하락 1.909:38 06/22
  • 두바이유 : 74.90상승 1.3909:38 06/22
  • 금 : 71.79상승 0.8109:38 06/22
  • [머니S포토] 코로나19 손실보상법 논의 시작한 당정청
  • [머니S포토] 도쿄올림픽 대회 준비 상황보고 등 국회 문체위
  • [머니S포토] 한미 북핵 수석대표 협의 전 기념촬영
  • [머니S포토] 김부겸 국무총리, 아동학대 대응 현장 간담회 발언
  • [머니S포토] 코로나19 손실보상법 논의 시작한 당정청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