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청원, "홍대 누드크로키 수사 촉구"… 남성혐오 사이트 '워마드' 지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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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캡처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캡처

남성혐오 사이트 ‘워마드‘에 남성 모델 누드 크로키 사진이 유포돼 논란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철저한 수사를 요구하는 청와대 청원이 속출하고 있다.

지난 4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홍익대학교 회화과 누드모델 성기 도촬 사건 철저하게 수사 부탁드립니다’는 글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지난 1일 발생한 해당 사건을 설명하며 워마드 이용자들의 태도를 지적했다.

청원인에 따르면 당시 워마드 이용자들은 누드 크로키 사진이 유출된 모델을 비하하고 조롱했으며 해당글이 삭제되고 나서도 모델에 대한 2차 가해를 했다고 알려졌다.

이에 청원인은 “유포자와 관련자들을 모두 잡아 철저하게 수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1일 워마드에 ‘미술 수업 남누드모델 조신하지가 못하네요’라는 유출 사진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사진은 당일 회화과 누드 크로키 전공수업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워마드 이용자들은 댓글을 남기며 조롱했고 이 같은 행위가 외부에 알려지면서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워마드 게시판에는 오히려 피해자를 조롱하는 ‘홍대 남모델 누드 크로키’라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사진=뉴스1(워마드 캡처)
/사진=뉴스1(워마드 캡처)

이에 워마드 이용자들은 질책은커녕 해당 게시물을 추천하며 남성을 비하하는 댓글과 함께 조롱에 동참했다.

한편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4일 오후 홍익대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고 성폭력범죄특례법(카메라 등 이용촬영 위반) 혐의를 적용해 내사에 착수했다.
 

심혁주
심혁주 simhj0930@mt.co.kr  | twitter facebook

금융팀 심혁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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