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마드, '홍대 누드크로키 사건' 계속되는 조롱… 댓글 권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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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워마드 홈페이지 캡처)
/사진=뉴스1(워마드 홈페이지 캡처)

홍익대학교 회화과 수업에서 남성 누드모델의 나체사진이 유출돼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나체 사진이 유포된 남성혐오 사이트 ‘워마드’ 이용자들의 반응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다.

일명 ‘홍대 누드크로키 사건’은 지난 1일 워마드 게시판에 남성의 누드사진이 게재되며 시작됐다.

당시 한 이용자는 ‘미술 수업 남누드모델 조신하지가 못하네요’라는 게시물을 올리며 피해자를 조롱했다. 게시물을 접한 이용자들도 댓글을 달며 조롱에 동참했고 이후 논란이 커지자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이후 경찰은 홍익대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고 내사에 착수했지만 여전히 워마드에는 피해자를 조롱하는 글이 속출하고 있다.

한 이용자는 ‘워마드 홍보도 할 겸 누드 크로키 사생대회를 열자’는 식의 글을 남겼고 또 다른 이용자는 “돈 받고 했으면서 무슨 몰카 피해자냐”며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 외에도 일부 이용자들은 청와대 청원, 관련 기사 링크를 올리며 ‘댓글 조작’을 권유하고 있다.

안타깝게도 이 같은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를 가하고 있는 해당 게시글들은 반대는커녕 많은 워마드 이용자들에게 지지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워마드는 극단적 여성 우월주의와 남성 혐오를 표방하는 커뮤니티로 앞서 사망한 남자 연예인들에게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운 말을 남기며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심혁주
심혁주 simhj0930@mt.co.kr

금융팀 심혁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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