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가 0.03% 하락… 강남 11개구 8개월 만에 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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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DB
서울 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DB
전국 아파트 매매가가 0.03% 떨어지고 서울 강남 11개구는 8개월 만에 보합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7일 기준)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매매가는 0.03%, 전셋값은 0.09% 하락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공급물량 증가 및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 추세와 더불어 6월말 보유세 개편 권고안 발표 예정 등으로 구매 부담이 커졌다.

특히 강남 11개구(강남·서초·송파·강동·동작·관악·금천·영등포·구로·양천·강서)가 약 8개월 만에 보합 전환되는 등 서울 전체 상승률은 4월 이후 양도세 중과 영향으로 대폭 둔화됐다.

지방은 입지나 공급 상황에 따른 혼조세로 지난주와 동일한 하락폭을 유지하며 전국적으로는 지난주 대비 하락폭이 소폭 축소됐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왼쪽)과 전세가격지수 변동률. (단위: %)/ 자료=한국감정원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왼쪽)과 전세가격지수 변동률. (단위: %)/ 자료=한국감정원
시도별로는 ▲세종 0.11% ▲광주 0.09% ▲대구 0.05% ▲서울 0.03% ▲경기 0.01% 상승, 전남(0.00%)은 보합, 울산(-0.28%), 강원(-0.18%), 충북(-0.16%), 경남(-0.16%) 등은 하락했다.

전국 전셋값의 경우 지방은 주거 환경이 양호하거나 정비사업 이주수요가 있는 지역은 국지적으로 상승했지만 대부분의 지역에서 지역경기 침체 및 공급증가 영향으로 떨어졌다.

수도권은 택지지구 입주물량 증가로 수요가 분산되며 지난해 11월 마지막 주 이후 23주 연속 하락하는 등 전국적으로 안정세가 지속됐다.

시도별로는 ▲전남 0.00% ▲광주(0.00%)는 보합, 세종(-0.37%), 울산(-0.33%), 대전(-0.15%), 경북(-0.14%), 경기(-0.10%), 충남(-0.09%), 서울(-0.09%), 충북(-0.09%), 부산(-0.08%) 등은 떨어졌다.
 

김창성
김창성 solrali@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김창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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