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16일 정식 출시된다. /사진제공=펍지주식회사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16일 정식으로 출시된다.

펍지주식회사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16일 오전 10시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삼성 갤럭시 앱스를 통해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PC온라인 FPS 배틀그라운드의 지식재산권(IP)를 기반으로 제작된 게임으로 PC버전과 동일한 플레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에란겔과 미라마 두가지 맵이 모두 제공되며 배틀그라운드의 기존 콘텐츠를 모바일로 완벽히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PC에는 없는 인게임 트레이닝 모드도 도입된다. 배틀그라운드 PC버전은 이용자가 게임에 적응할 수 있는 트레이닝모드가 없어 사용자들이 불만을 제기한 바 있다.

또 클래식모드와 아케이드모드 두가지 모드가 도입된다.

클래식모드는 기존 PC 배틀그라운드와 동일하게 100명의 인원이 생존을 위해 경쟁하는 방식이며 아케이드모드는 기존보다 작은 크기의 맵에서 최대 28명이 경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지난달 25일 사전예약 개시 후 하루만에 신청자수 50만명을 기록했으며 11일 현재 240만명을 돌파하는 등 출시 전부터 이용자들의 관심이 쏠리는 양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