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누드모델 몰카' 용의자 오늘 오후 구속영장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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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 미대 강의실 앞에 붙은 경고문./사진=뉴시스
홍익대 미대 강의실 앞에 붙은 경고문./사진=뉴시스
홍익대 회화과 수업 도중 남성 모델의 나체 사진을 몰래 촬영해 인터넷에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는 20대 여성 모델이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는다.

12일 오후 서울서부지법은 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를 받고 있는 여성 모델 안모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안씨는 지난 1일 홍익대 회화과 '누드 크로키' 수업에 참여한 남성 모델의 나체를 촬영한 뒤 이를 인터넷 커뮤니티 ‘워마드’에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안씨는 이 수업에 참여한 누드모델 4명 가운데 1명이다. 그는 촬영 대상인 남성 모델과는 사건 당일 처음 봤으며 휴식 시간에 자리 문제로 다툼을 벌이다 홧김에 사진을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씨는 본인이 사용하던 휴대전화 2개 중 1개만 경찰에 제출했다. 나머지 휴대전화 1개는 한강에 버렸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안씨가 워마드에서 활동한 내역을 파악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워마드 운영자 신원을 파악하기 위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 받아 운영자 이메일 운영업체에 보냈다”고 전했다.
 

이남의
이남의 namy85@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금융팀 이남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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