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오늘(14일) 예비후보 등록… 3선 레이스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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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가운데)이 12일 오전 서울 용산구 남산에서 열린 ‘노무현재단 남산둘레길 걷기대회’에 참석했다./사진=뉴시스
박원순 서울시장(가운데)이 12일 오전 서울 용산구 남산에서 열린 ‘노무현재단 남산둘레길 걷기대회’에 참석했다./사진=뉴시스
박원순 서울시장이 14일 오후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3선 레이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6.13 지방선거 투표일을 정확히 30일 앞둔 시점이다.

2014년 지방선거 때는 29일 전에 등록했다. 당시는 당내 경선은 없었지만 세월호 참사 추모열기와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열차 추돌 사고 수습으로 등록이 늦어졌다.

박 시장은 시정 공백 최소화를 위해 후보등록을 가능한 늦추겠다고 밝힌 바 있다. 따라서 정식 후보등록 시작인 24일 즈음에 본격 출마선언을 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왔다.

그러나 이미 확정된 서울 국회의원 보궐선거, 구청장, 지방의원 민주당 후보들의 지원요청이 쇄도해 받아들이기로 했다는 설명이다. 후보등록 후 첫날인 15일 일정도 지원요청을 받은 지역 중심으로 잡을 것으로 알려졌다.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는 박 시장이 '현역 프리미엄'을 누리기 위해 후보등록을 늦춘다고 지적해왔다. 그러나 박 시장은 그동안 선거법 때문에 발언과 활동에 제약이 많아 답답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시장은 후보등록과 동시에 시장권한이 정지된다. 등록 전 시정 마지막 일정은 민생안전 점검에 초점을 맞췄다. 오전에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회의를 주관하고, 오후 2시에는 훈련 현장인 중랑구 신내동 서울의료원을 찾는다. 시장 권한대행은 지방선거 투표일인 13일까지 윤준병 행정1부시장이 맡는다.

선거캠프는 박 시장이 민주당 경선 후 시정에 복귀해 해체된 상태다. 후보등록에 따라 재조직될 캠프 개소식은 늦으면 다음주 초 열린다. 17~18일 관훈클럽 토론회와 5.18 광주민주화운동 38주년 기념일이 이어지기 때문이다.

캠프 사무실은 당 경선 때와 같이 지하철 3호선 안국역 근처 안국빌딩에 잡는다. 박 시장 측 관계자는 "안국빌딩 사무실은 박 시장이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캠프로 사용했던 곳이라 초심을 잊지 않겠다는 뜻이 담겼다"며 "촛불혁명의 거점인 광화문광장과 가깝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지난달 20일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경선 결과 66.26%를 얻어 후보로 확정됐다. 6~7일 서울신문-메트릭스 여론 조사(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3.5%포인트)에서 박 시장은 50.3%를 얻어 김문수 자유한국당 후보(10.3%), 안철수 바른미래당 후보(12%)를 앞섰다. 4~5일 CBS가 리얼미터에 의뢰한 여론조사(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3.5%포인트)에서는 박 시장 59.5%, 김 후보 14.9%, 안 후보 13%의 양상을 보였다. 이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강영신
강영신 lebenskunst@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강영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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