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카카오-카카오M 합병, 큰 변화 없겠지만 빠른 서비스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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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18일 카카오의 카카오M 흡수합병에 대해 비용증가가 불가피하지만 기업가치의 지속적인 플러스 효과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9만원을 유지했다.

카카오는 전날 자회사 카카오M을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흡수합병에 따라 카카오M의 서비스는 카카오에서 맡게 된다. 다만 카카오M의 음악 및 영상사업은 별도법인으로 분사한다.

합병비율은 카카오M 1주당 카카오 신주 0.8023366주를 지급하게 되며 카카오M의 최대주주 카카오 외 소액주주에게 총 478만9435주의 카카오 신주발행이 교부된다. 2016년 4월 발행된 교환사채 2300억원 보유자에게 지급될 카카오 신주 222만3215주가 발행돼 현재 카카오 주식 수의 9.2%인 701만2650주가 신주로 발행될 예정이다.

합병기일은 2018년9월1일이다. 합병가액은 현주가보다 각각 +0.4%, -5.3%인 11만7000원, 9만2917원으로 결정됐다. 주식매수청구권은 소멸회사인 카카오M 주주에게 부여되는데 매수예정가격이 현주가 보다 5.3% 낮은 9만2911원이어서 실제 청구금액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창영 애널리스트는 “이번 합병발표가 양사간 사업 시너지 측면에서 새로운 기대가 커지는 이벤트로 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만 양사가 별도 법인으로 존재했기 때문에 불편했던 서비스가 보다 통합적으로 기획, 운영될 수 있고 개인정보계정의 통합으로 카카오플랫폼을 활용한 사용자 친화적인 서비스로의 진화가 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재무적 측면에서도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보았다. 이 애널리스트는 “카카오가 카카오M 지분의 76.42%를 보유, 매출 및 영업이익은 내부거래를 제외한 카카오M 실적을 그대로 연결인식하고 있던 상황이라 합병 후에도 큰 변화는 없겠다”면서도 “신주 발행으로 희석되는 주식 수 증가보다 기존 카카오M 순이익 중 비지배 지분으로 제외됐던 부분을 순이익으로 인식되는 금액이 더 커 실질적으로는 EPS(주당순이익) 증가효과를 가져올 수는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박효선
박효선 rahs1351@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증권팀 박효선입니다. 많은 격려와 질책의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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