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41%, "남북통일 1~5년사이 이뤄진다"…통일 후 수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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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은 남북통일에 대해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으며 통일 후 수도로는 서울이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스마트학생복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5월 4일부터 약 10일간 초·중·고교생 527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사진=스마트학생복
/사진=스마트학생복
이에 따르면 지난 4월에 진행된 남북정상회담으로 두 국가 간의 관계가 조금이나마 개선됐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약 89.1%가 그렇다고 답했다. 그리고 남북간 관계 완화를 위해 가장 먼저 진행됐으면 하는 부분으로는 ‘이산가족 상봉 재개(54.2%)’, ‘한반도 비핵화(34.9%)’가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남북통일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 중 약 73.1%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 답하며 통일에 대해 우호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긍정적이라고 평한 응답자 중 약 36%는 ‘북한 내 위치한 지하자원 개발’이라고 답했고, ‘새로운 관광자원을 통한 수익 증가(21.9%)’, ‘국방비의 효율성 증대(16.2%)’ 등을 이유로 꼽았다.

반면, 부정적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빈민 구제로 인한 세금 및 인력 소비(32.7%)를 주된 이유로 선택하며, 남한과 북한의 경제 불균형으로 야기되는 문제를 지적했다.

또한 통일 시기는 ‘향후 1년~5년 사이(41.6%)’, 통일된 나라의 새로운 수도로 적합한 도시는 ‘서울(79.7%)’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다수였다. 통일이 된다면 꼭 해보고 싶은 것으로는 약 41.2%가 ‘기찻길을 통한 중국·러시아 여행’을 1순위로 선택, ‘북한의 문화, 역사적 명소 탐방(34.4%)’, ‘북한 주민들과의 교류(17.3%)’가 뒤를 이으며 북한 지역 방문 및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그렇다면 남북통일에 있어 청소년들이 생각하는 가장 큰 걸림돌은 무엇일까? 청소년들은 ‘중국, 미국 등 제3국의 간섭(34.1%)’을 가장 큰 걸림돌이라 답했으며, 뒤를 이어 ‘남북한 국민들의 다른 생활환경 및 문화(28.3%)’, ‘양측 정치인들의 의견 대립(16%)’이라 답변해 통일에 있어 국내 문제보다 외부 요인이 더 큰 장애물이 될 것이라 생각하고 있음을 파악할 수 있었다.
 

강인귀
강인귀 deux1004@mt.co.kr  | twitter facebook

출판, 의료, 라이프 등 '잡'지의 잡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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